어제 판도라 보는데 정청래 전의원이 하는 말 중에 인상 깊었던 내용이 초선시절 100분토론 나가서 좀 선방하고 토론 잘해서

초반 몇번 불려 나갔는데~ 어느 시점부터 안 부를길래 내용 확인해보니 토론 잘해서 계속 인지도 및 영향력 오르니까 주변 의원들 시기질투 및 자기 정치 하는 것 방지 차원에서 당에서 제한했다고 하네요

상대당이였던 정두언 전의원도 적극 동의하고(자유당도 같은상황) 추가로 대변인 등도 말빨이나 자기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유능한 사람보다  대표 말만 전달 할 수 있는 정도면 된다고....

지금도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관행은 쉽게 바뀌지 않기에 
현재 토론 프로가 재미없는 가장 큰 이유 인 것 같습니다

민주당에 전투력과 논리 강한 인재들 많이 있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