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슴채로 쓸께욬ㅋㅋㅋ
출근전 겜방을 갔음
그런데 하드점검?? 으로쉰다고 쪽지가 붙어있음
다른곳 갈까하다 사장님 배신하는거 같아
집으로 갈라는데 찻길에 폰이 떨어져있는거임
구하고 보니 산지 얼마 안된 노트2 ? 노트3 ? 같음
전화올꺼 같아 거기서 기다리는데 전화가 안옴ㅠㅠ
오늘중에 오겠지 하며 집앞 편의점들어가는데
그때 딱 전화가옴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주웠던곳에서 다시 보기로 하고
전화를 끊었음
목소리가 나이좀 있으신 여성분이셨음
뭔지모르겠지만 아쉬웠음ㅡㅡ 그아쉬운게
아직도 뭔진 모르겠음ㅋㅋㅋㅋㅋ
암튼 만나러 가면서 돈이라도 쥐어주면
쿨하게 거절할생각으로 갔음
이러면 나중에 내가 잃어버려도
착한분이 주울꺼야!! 라는생각으롴ㅋㅋㅋㅋ
만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눈인사하고
파란불 바뀌길래 건너가고있었음
그런데 그분도 건너오심!!!!!
횡단보도 중간에서 폰을드림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맙다고 계속그러심 그러면서 주머니에서
뭔가를 꺼내심 !!!!!!!
아니야 이건 받을수없어!!!!!
안받을꺼야!!!!!!!
하고 거절하려는데
너무 신나신 목소리로
이건 선물 !!!!!!!!!!!!!
이러고 쿨하게 다시 뛰어가심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슨 치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신나하시고
생각지도 못한탬에
쿨한거절은 커녕 잠깐 멍때리고
횡단보도 중간이란걸 뒤늦게 파악하고 ㅋㅋㅋㅋㅋ
다시 건너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먼거리에서도 제 치석이 보였나봐요ㅋㅋㅋㅋ
거절못한게 아쉽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양치 열심히 할께욬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