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살아감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돈관리법과 돈과 관련된 필수기초지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글의 내용이나 단어는 어려운 부분이 없고,
누구나 생각할수 있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않는 그런 기초적인 이야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읽고 실행하셔서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글을 읽다가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주셔도 됩니다.
시작합니다:D
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 3가지 원칙
재테크는 크게 3가지 요소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수입관리 : 필요한만큼 벌 것
2. 지출관리 : 필요한 만큼만 쓸 것
3. 상품관리 : 이자(수익)를 발생시키거나 필요한 내용으로만 가입 할 것
많은 분들이 재테크에 대해서 문의를 주시는데요
보통은 3번 '상품에 대한 수익'만 물어보시고, 수입이나 지출관리에 대해 물어보는 비중은 많이 낮습니다.
과연 상품만 잘 가입하면 최고의 선택이 될까요?
상품을 잘 가입하더라도 돈관리가 안되거나, 애초에 버는 돈이 적어서 활용할 여유자금이 적다면 재무목표를 이루는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즉, 많이 버는 것과 필요한만큼만 쓰는것이 가장 중요하고, 그 다음이 상품관리입니다.
그래서 이 당연한 이야기를 하나씩 해보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이 이야기하는 상품적인 내용보다 훨씬 중요하니까요
1. 수입관리, 필요한만큼 벌 것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도 방향과 기준이 필요합니다.
단순히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해서, 돈을 많이 버는 세상은 아닙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결과는 사람마다 달라질수 있는 세상이니까요.
많이 벌기위해서는 아래의 내용들이 필요합니다.
a. 인맥 관리
: 사람관리는 기본이고 필수죠 ㅎㅎ 저도 잘 못하지만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b. 일과 관계된 자격증 및 자기계발
: 회사에서 혹은 동종 업계에서 필요한 자격증이나 언어능력 등은 꾸준히 갖춰 나가야 합니다.
이러한 자기계발과 관련된 금액들은 비용이 아닌 투자입니다.
c. 동종 업계 동일 경력자들에 대한 각 회사의 평균 연봉수준
: 이직할 계획이 없더라도, 내 능력과 경력이 어느정도의 대우를 받는게 가능한지 평소에 파악하고 있어야합니다.
그래야 연봉을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왔을때 잡을 수 있으며, 일의 비전도 파악이 가능합니다.
d. 연봉에 대한 돈의 기준
: 연봉을 올리는 것이 실제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지 파악하셔야 합니다.
a와 b는 실행하시는분들이 많습니다. c는 파악못하시고 그냥 일만하는분들이 더 많은듯하네요
내 능력과 경력이 얼마만큼의 대우를 받을 수 있는지 파악하는건 중요합니다 ^^
그리고 d.연봉에 대한 돈의 기준을 설명하기 위해 몇가지 예시를 들어볼께요
A 예시. 당신은 근로소득자(직장인)입니다.
누군가가 당산에게 이직을 제안하면서, 연봉을 3백만원을 올려주겠다고 합니다.
이직대상인 직장은 회사규모/하는일/야근여부/분위기/비전 등 대부분의 조건이 현재 직장과 매우 비슷합니다.
즉, 이직을 수락하게되면, 별다르게 바뀌는것없이 회사만 바뀌고 연봉 3백만원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 이직 제안을 수락하시겠습니까? Yes or No
B 예시. 사업을 하는 친척분께서 어느날 당신에게 제안을 하게 됩니다.
' 현금 1억5천만원을 아무조건없이 줄테니, 은행에 넣어두고 이자는 니가 가져라 대신 1억은 내가 필요하면 몇년뒤라도 다시 가져갈 수 있다' 라구요
소득출처가 분명한 현금이고, 1억원을 쓰진 못하지만, 은행이자정도는 최소 몇년 이상은 받을수 있을듯합니다.
아무런 조건도 없구요
이 제안을 수락하시겠습니까? Yes or No
C 예시. 휴대폰요금을 가족으로 묶고 할부원금을 최대한 낮추어 할인할때 구매하고,
마트를 계획적으로 할인율 높은 카드로 구매하고, 할인율을 위해 소비되는 지출을 각 카드별로 실적을 관리하고,
대중교통/음식점할인되는 카드를 사용하고, 현금영수증을 항상 받으며, 관리비(물/전기/가스 등)를 절약하는 등
여러가지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내용을 수정/관리하여 매월 25만원정도의 생활비를 절약할수 있다고 가정합시다.
하지만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각 절약되는 사항들에 대해 공부하고, 비교하고, 은행계좌개설 및 이체일 설정하는 등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굉장히 귀찮기도 하고, 익숙하지않아서 어렵기도 한 부분인데요
매월 25만원을 절약하기 위해 이러한 번거로운 절차대로 절약할 의향이 있습니까? Yes or No
사람마다 결과적으로 선택하는 내용이 달라지겠지만,
경험상 이야기드리면, A예시는 거절, B예시는 수락, C예시는 상황에 따라서 라고 대답을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각 예시들은 적힌대로 읽는다면 모두 다른경우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에게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돈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각 예시들은 모두 동일한 효과를 지닙니다.
A예시에서는 매년 +300만원이 예상되고, B예시 역시 매년 +300만원(은행이자 약 2%가정시),
C예시도 마찬가지로 매년 3백만원의 여유가 생깁니다.
즉,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막상 그 돈이 얼마만큼의 효과인지에 대해서 바로 기준잡기 어렵기 때문에
모두 다른 선택의 결과가 나오는 것입니다.
예시에서 보셨듯이 돈에 대해 기준잡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돈에 대한 기준 없이 선택 한다면 금전적인 손해를 볼 수도 있으며,
실제 이익이 발생한 부분을 놓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동전 뒤짚듯이 살펴보면 연봉3백만원은 현금 1억5천만원의 가치와 동일하다는 뜻입니다.
현금 1억5천만원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은행이자가 약 3백만원이기 때문이죠
B와 C예시안은 발생가능성이 없거나(누가 1억5천을 줄까요? ㅎㅎ) 실제 절약을 실행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A 예시안은 쉽게 가능하지요
연봉 300정도는 쉽게 올리자나요?
그래서 수입관리는 중요하고, 그중에서도 연봉 올리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2. 지출관리, 필요한만큼만 쓸 것
사람마다 소비에 대한 기준이 있고, 원하는 생활스타일이 있습니다.
어떤 이는 해외여행 가는 것이 삶의 즐거움일수도 있고, 어떤 이는 무조건 절약하여 돈을 모으는게 행복일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매고 절약하라는 말은 모든 사람들에게 통용되는 말이 아닙니다.
개인의 행복을 위해 각각의 사람들의 행복가치에 기준을 두고 돈에 대해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필요한 만큼만 쓴다는 뜻은 낭비를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낭비하지 않고 돈을 관리하기 위해 수많은 방법을 만들고 실행합니다.
대표적으로 가계부를 쓰기도 하고, 적금을 왕창 가입 후 남는 돈으로 생활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돈관리를 하시는 분도 있으시고, 부모님께 모두 통채로 맡기고 용돈을 받아 생활하는 분도 계시죠
각각의 방법들은 모두 장단점들이 있어서 어느게 좋다 나쁘다 라고 이야기할순 없습니다만,
가계부를 꾸준히 쓰면서 소비항목에 대해 파악 후 관리하거나,
허리띠를 졸라맨 후 부족한 생활비로 꾸준히 장기적으로 관리하는 사람들은 드뭅니다.
효율적인 돈관리란,
'수입/지출 및 자산/부채에 대해 직관적인 파악이 가능하며, 각 항목별로 제어가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관리함에 있어서 쉽고 편해야 하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기초자료가 되어야 합니다.'
즉, 낭비를 안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돈관리가 필요하며, 제가 알고 있는 가장 효율적인 돈관리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지금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통장관리법을 추천드립니다.
통장 관리법을 전체적으로 이야기드리면
1. 통장을 목적별로 분류하고, 각 목적에 맞게 사용합니다.
2. 매월 정해진 날짜(보통 월급날)에 관리를 하며, 각 통장을 초기화시킵니다.
3. 1년이내 발생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변수들은 월평균금액을 산정하고, 생활비로 포함시킵니다.
4. 예측 불가능한 변수는 비상금통장으로 해결을 합니다.
5. 매월 통장정리하는 날에는 각각의 이체경로 및 출금내용/금액을 정리하여 그림을 그리거나 엑셀로 정리합니다.
글로 적으니 잘 이해가 안되시죠? ㅎㅎ 그래서 준비했슴다
그리고 목적자금은 여행자금이나 사업자금 등 특별한 목적으로 목돈이 들어갈때 따로 운용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관리하는 통장관리에서의 꼭 지켜야할점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모든 생활비는 생활비통장에서만 쓰고, 절대 정한 금액을 넘겨서 소비하지 말것
2. 매월 정한 날짜(보통 월급날)에 통장들을 리셋시킬것
3. 위 내용처럼 이체시키고 각각의 통장인출에 대해 그림을 그려볼 것
1. 모든 생활비는 생활비통장에서만 쓰고, 절대 정한 금액을 넘겨서 소비하지 말것
1번이 매우 중요하구요, 매월 정한 생활비금액 내에서 생활하기위해 신용카드 한도를 생활비금액으로 조정하거나, 체크카드만 사용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요즘엔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사용할때마다 남은한도나 잔액이 문자로 오게 됩니다.
즉,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사용가능한 이번달 생활비의 금액을 확인함으로써 저절로 절약할수 있는것이지요
그렇다면, 매월 생활비를 정한다고 해서 실제로 금액한도내에서 소비하는게 가능할까요?
현재 상태로서는 '불가능'합니다.
한가지 작업을 더 해주셔야합니다.
바로 1년이내의 To Do List 를 작성하셔야합니다.
<To Do List 작성 예시>
작성일 2014.05.01
| 내용 | 기간 | 금액 | 평균금액 |
To Do List | 어머니 생신 아버지 생신 여름 여행 겨율 여행 컴퓨터 교체 겨울 코드 등 의류구입 | 2014년10월1일 2014년11월1일 2014년8월 2014년12월 2015년1월 2014년10월 | 200,000원 200,000원 300,000원 1,000,000원 500,000원 300,000원 | 40,000원 30,000원 70,000원 120,000원 60,000원 30,000원 |
합계 | | | | 350,000원 |
* 평균금액이란, 목적한 금액을 지금부터 목적한 기간까지 남은 기간을 나눈 금액
* To Do List는 보통 1년내외정도까지 예상하셔성 모으셔야 합니다.
* 해야할 목적자금이 많이 큰 금액(예를들어 해외여행이나 자동차구입 등)이라면 따로 목적자금통장으로 저축하셔야합니다.
1년이내에 예상가능한 지출(지출변수)에 대해서 미리 평균금액을 구하시고, 그 금액(35만원)을 생활비에 포함시켜서 따로 빼놓으셔야합니다.
1년이내에 소비하게 되는 자금인만큼 cma나 수시입출금계좌에 빼놓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책상 서랍에 하얀봉투를 넣어두시고, 각 봉투에 목적내용을 적으신 뒤, 현금으로 빼놓는 방법도 좋습니다.
이렇게 To Do List를 작성후 평균금액을 생활비에서 빼시면, 지출변수를 잡을 수 있고, 생활비 상한선을 지키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2. 매월 정한 날짜(보통 월급날)에 통장들을 리셋시킬것
생활비 통장을 리셋함으로써 생활비로 쓴 돈 외에는 모두 저축으로 모일수 있고, 매월 전체적인 지출상황을 파악할수가 있습니다.
만약 월 생활비를 100만원으로 정했고, 월급날이 25일이라면, 매월 25일마다 생활비는 100만원으로 초기화시키는겁니다.
즉, 월급날전에 생활비통장에 남아있던 돈은 긴급자금통장으로 이체를 시키고, 0으로 리셋하는거죠
3. 위 내용처럼 이체시키고 각각의 통장인출에 대해 그림을 그려볼 것
3번 그림 그리는 것의 경우 아래쪽에 마인드맵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이렇게 한달에 한번만 통장을 관리하면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소비의 시스템화 : 소비의 한도가 생겨서(미리 정해놓은 한달 생활비) 저절로 꾸준히 절약하게 됩니다.
- 관리의 편의성 : 한달에 한번 이체만으로 전체 수입/지출구조를 완벽히 파악할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서너달 살아본 다음 도저히 생활비가 모자르면 조금 늘리시고, 생활비가 생각보다 많이 남으면 조금 줄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통장관리에 대해 보다 자세히 파악할 필요성이 있을때가 있습니다.
미혼자의 경우 스스로 정리가 필요한 경우나, 결혼하신 기혼자의 경우 배우자와의 돈에 대한 상황 공유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기혼자분들의 경우 한분이 돈관리를 통째로 맡는 경우가 많은데, 돈관리는 같이 하는겁니다
한분이 관리하더라도, 배우자에게 전체 돈이 움직이는 모습과 현상황을 알려줘야합니다.
왜냐하면 돈이 움직이는 경로 및 금액적인 파악이 되어야 돈이 들어가는 목표를 같이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혼하신 분들의 경우 목표는 혼자 잡는게 아니라 같이 잡아야 서로 응원도 되고, 목표의식도 생기고 좋죠 ㅎㅎ
이러한 스스로의 제대로된 파악 혹은 배우자와의 상황공유를 위한 추가적인 돈관리법이 있습니다.
지출분석을 관리하는걸 정리하고, 배우자나 가족에게 공유하는법을 알려드릴께요
우선, 돈의 흐름은 윗 글으로 파악이 되실것이구요,
이 돈의 흐름을 가족이나 배우자에게 공유해야 될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미처 파악하지 못한 돈의 낭비나 개선사항을 점검받을 수 있습니다.
- 돈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대화가 가능해집니다.
부부를 예로 들자면 보통의 상황에선 다음과 같습니다.
남편 : 내가 얼마를 벌어다주는데 왜 잔고가 이것밖에 없어???!!
아내 : 이인간아 니가 살아봐라 그돈가지고 안부족한지!!
남편 : 아니 이 여편네가??!!
투닥투닥
기혼자분들은 꽤 공감하실듯한데요, 대부분 배우자중 한분이 돈관리를 전담하게 되고, 다른 배우자는 돈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전혀 파악못합니다.
그래서 돈이야기로 싸우게 되거나, 보다 발전적인 공동의 목표들(노후,집,여행 등 목돈들어가는..)에 대해 이야기할 기회가 없지요
하지만 통장관리를 하시고, 아래의 방법을 쓰신다면 위와같은 문제는 사라집니다.
바로 마인드맵을 활용하는겁니다.
마인드맵은 '생각의 지도'라는 뜻으로써, 생각을 지도그리듯이 이미지화하는 방법입니다.
관련 프로그램은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역시 말로 설명하는것보단 그림으로 보는게 좋겠지요? ''
이런식으로 매월 월급날짜에 통장관리를 하며 정리를 해보는겁니다.
꼭 프로그램을 안쓰셔도 되구요, 그냥 넓은 연습장이나 A4용지에 주욱 적는겁니다.
내용과 그 내용에 포함되는 세부내용까지 그냥 주르르륵 적어보세요 ㅎㅎ
그런 다음 그 종이를 냉장고나 침대 위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입니다.
이걸로 끝이에요 '' 굳이 설명할필요도 없지요.. 그냥 보여주면 끝나는 공유법입니다.
그리고 다음날 월급날에 또 지난달의 내용들을 정리하시구요
이렇게 한달에 한번씩 통장정리 및 이체, 그리고 마인드맵을 그리시면
가계부를 쓰는것 이상의 효과를 누리실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의 최종목적은 모두모두 돈에 대해 잘 파악하고 관리해서 부자되자입니다 ''
즉, 지출관리(1)를 통해 지출상황을 정리 및 공유(2)함으로써 나 혹은 우리 가족의 자금흐름을 파악하구요
그 다음 그 흐름을 토대로 목표를 세워서 실현가능(3)한 계획을 세워봐요
계속해서 드리고픈 이야기는 이러한 목표들을 세우고, 각 목표들에 대해 우선순위를 메기는 과정입니다.
준비할 것들이 있습니다.
연습장(혹은 스케치북이나 a4용지)과 필기구인데요 ''
먼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해야할 중요하다 판단되는 일들에 대해 주욱 적습니다.
대부분의 분들에게 중요한 일들은 대표적으로 결혼,집,노후,아이 정도이구요
어떤분들에게는 출판하는일, 어떤분들에게는 여행 혹은 세이버 피규어콜렌션 등이 있겠지요
연습장에 가로세로선을 그립니다.
그리고 가로선의 왼쪽부터 오른쪽까진 덜급한것->급한것 순서대로,
세로선의 아래부터 윗쪽까진 덜중요한것->중요한것 순서대로입니다.
그리고 그 안을 앞으로 해야할것들을 채우는것이죠
살아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게 되는 내용들을 적습니다.
그 리스트는 보통 결혼/자동차/집구입/노후/사업(장사)/여행/육아 및 교육 정도이며,
사람에 따라 추가될수도 뺄수도 있겠지요
말로 하니 무슨소린지 모르겠지요? 제가 봐도 모르겟네요 -_-;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위와 같이 앞으로 살아가면서 중요한 내용들을 정리해보세요
살아가면서 목돈이 필요한 경우는 비슷비슷합니다만,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해 정리해보실 필요는 있습니다.
이렇게 정리하면 지금 준비가 필요한 항목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한눈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항목들을 어떻게 준비해야될까요?
어떤분은 급한것부터 해결할수도 있고, 어떤분은 중요한것부터 하려고 하는분도 있습니다.
그건 이 글을 읽은 분들이 스스로 선택해야하는것이죠
다만 하나에 올인하시지는 마세요
급한것을 해결함과 동시에 중요한것도 항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평생에 대한 목표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1~10년정도의 비교적 짧은(?) 기간에 대한 목표도 세워보심이 좋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자금은 이 기간에 소요되기 마련이거든요 ㅎㅎ
이렇게 짧은 기간과 평생에 대해 각각의 목표들이 정해졌다면, 그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겠지요
각각의 목표들에 대해 어떻게 계획을 잡아야 효율적으로 돈을 모을수 있을까요?
바로, 어떤 금융상품(혹은 비금융상품)들이 내 계획에 맞는지 찾아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금융상품들의 경우엔 기간에 따라 얻을수 있는 수익이 구분되어있습니다.
즉, 이런 금융상품에 대해 대략적인 기준만 세울수 있어도 내 목적에 맞는 상품은 쉽게 선택이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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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의 최종목적은 모두모두 돈에 대해 잘 파악하고 관리해서 부자되자입니다 ''
즉, 지출관리(1)를 통해 지출상황을 정리 및 공유(2)함으로써 나 혹은 우리 가족의 자금흐름을 파악하구요
그 다음 그 흐름을 토대로 목표를 세워서 실현가능한 계획을 세워봐요(3) 그리고 그 계획에 어떤 금융상품을 선택하는것이 좋을까요?(4)
이제 이야기는 목표들에 대한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선택하기 위한 재미없는 금융기초입니다.
금융상품은 금융기관에서 판매하고, 일반인이 이용가능한 금융기관은 크게 3종류입니다.
바로 은행, 증권사, 보험사 입니다. (비금융상품으로는 부동산, 사채, 곗돈, 사업 등이 있겠지요)
일반인의 대부분은 이러한 금융기관을 통해 자산을 관리하고 증식합니다.
그런데..
각 금융기관들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그냥 이름만 다르진않습니다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의 수익구조나 자산운용방식, 대표상품 등은 비슷한부분도 있지만 다른부분도 있구요,
세부적으로 모두 내용을 파악하실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이런상품이 대부분이구나 정도는 아셔야합니다.
말로 하는것보단 표가 좋지요
구분 | 은행 | 증권사 | 보험사 |
대표상품 | 예금/적금 | 펀드(주식형/채권형) | 공시이율상품/변액상품 |
수수료 | 없음 | 전체금액의 2%내외(매년) | 5~20%(월납금액에서 거의 고정) |
세금 | 이자과세 15.4% | 국내주식형 비과세, 그외 이자과세 동일 | 10년유지시 비과세(연금저축 제외) |
기능 | 없음 | 납입정지,추가납입 등 | 추가납입/중도인출/펀드변경 등 |
기타 | 비교적 이자가 낮은편(현재는 3%내외)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
| 주식형 : 고위험 고수익 채권형 : 저위험 저수익 해약패널티는 보통 90일~180일 | 공시이율 4%내외(변동금리)/변액은 천차만별 해약패널티가 보통 5~7년까지 있음 |
결론 | 1년~3년정도의 단기저축에 적합 안정성이 매우 높음 | 위험성을 조절할수 있고 (채권형의 비중 조절) 수수료가 적은 1~10년정도의 중단기적인 기간에 적합함 | 높은 초기수수료와 해약패널티때문에 최소 10년정도 이상의 장기적인 저축에 적합 |
자.. 표를 간단히 정리해서 이야기드리면 각각의 금융기관은 대표적인 상품들의 구조가 금융기관별로 다르며, 같은 금융기관이라면 구조는 비슷비슷합니다.
아주 조금씩 변형된 구조로 상품을 개발할 뿐이죠
예를들어 els.. 이야기 많이 들었던 els는 채권형95%와 주식형5%정도의 조합된 펀드라고 보시면됩니다.
주식형이 완전 망해도 채권형에서 약 5%정도 수익이 생겨서 원금이 보장이 되지요
구조를 아시는 분이라면 굳이 els상품을 이용하지않고서도 els와 비슷한 운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위에 보는것과 같이 각각의 금융기관 대표적인 상품들에 대한 이자는 기간에 따라 확연히 구분이 됩니다.
짧은 기간이라면 은행이나 증권사, 긴 기간이라면 보험사의 상품을 이용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렇게 재미없는 금융기관 상품들을 비교해봤는데요,
이제 실전으로 응용해봐야지요 ^^
▶ 예를 들어 2년뒤에 여행을 위해 돈을 모으고 싶습니다.
매월 모을수 있는돈은 10만원정도이고, 목표로하는 금액은 300만원정도 입니다.
목표로 하는 금액이 원금보다 많이 높기에 주식형비중이 높은 펀드로 운용을 하면 목표달성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1년뒤 전세만료때문에 추가전세자금을 약 13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고, 100만원정도 여유가 가능하다면 적금으로 하시는게 맞습니다.
▶ 7년뒤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 저축하려면, 은행이나 증권사의 펀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30년뒤 은퇴자금을 모으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장기적으로 가장 나은 수익이 '가능'한 보험상품이 적합하겠지요
라고 생각하시면 경기도 오산 입니다.
단기적인 목적의 경우 투자성향에 따라 은행 혹은 증권사를 선택하여 저축하시면 됩니다만,
장기적인 목적의 경우 꼭 단기성향의 저축과 조합하여 분산저축하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장기저축 특히 보험상품의 장기적인 수익은 높을 수 있으나, 단기적인 수수료 및 해지패널티로 현금유동성이 매우 떨어집니다.
보험의 경우 짧은기간(보통 5~10년 이내)에 대해서 수익실현은 커녕 적금보다 못할 가능성이 높기에, 장기적인 목적이 있다하더라도, 적금/펀드 등의 상품과 꼭 같이 구성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짧은기간에 대한 변수들(돈쓸일이나 실직 등)때문이죠
그러므로 장기자금을 모으실땐 단기저축상품과 같이 모으신 뒤 추후에 추가납입하시면 됩니다.
추가납입의 경우 보통 수수료절감효과도 있으니, 수수료도 줄이고, 단기유동성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렇게 각각의 목적에 맞게 금융기관을 선택하시고, 해당 금융기관 내에서 가장 유리한 상품을 찾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펀드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데요
펀드의 경우 채권형과 주식형의 비중을 조정함으로써 원하시는 안정성이나 수익률(반대로 말하면 위험성)을 어느정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주식형의 경우 수익이 언제날지, 아니면 손해가 날지.. 알수가 없습니다.
내일의주식? 일주일뒤? 일년뒤? 십년뒤?
알수가 없지요
가입은 쉽지만, 언제 돈을 찾아야 수익이 날까요?
즉, 펀드의 활용에 대해 이야기드릴꺼에요
미래의 펀드수익률은 알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대처는 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주식이라는것은 항상 움직이기 마련이고, 전체적인 그래프를 보면 공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주식이 크게 떨어진다면 언젠가는 다시 올라가게 되어있고, 크게 오른다면 언젠가는 다시 떨어지겟지요
즉, 주가가 엄청 올랐을때 혹은 엄청 폭락했을때는 확률적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주가가 만약 1500으로 폭락했다면, 앞으로 오를가능성이 높을까요 떨어질가능성이 높을까요?
네, 당연히 오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2300까지 올랐다고 가정하면 앞으로는 떨어질 가능성이 높겠죠
물론 이건 가능성일 뿐입니다만.. 우리에게 필요한건 시간입니다.
주가가 많이 오를경우 떨어질것을 대비해서 채권 혹은 은행권 저축의 비중을 늘리고, 주식형 펀드를 납입정지 혹은 환매합니다.
반대로 주가가 많이 떨어질경우, 채권형 펀드를 납입정지 혹은 환매하시고, 주식형 펀드의 비중을 늘립니다.
이 주기는 보통 1~3년 길면 5~7년정도마다 한번씩 크게 변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러한 펀드비율의 변경시점은 스스로 잡으셔야합니다만, 너무 짧게 기간을 잡으시지 마시고, 여유있게 1~5년정도를 보시고 기다릴수 있어야합니다.
이러한 주가 및 금융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려면 필요한 것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금융에 대한 관심'
관심이 없으면 눈에 보이지도 않지요 ''
주가의 경우 뉴스를 틀면 첫화면에 나오고,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항상 노출되고 있으며, 휴대폰 메인화면에서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항상 금융 및 주가에 대한 정보를 보고 있지만, 보지않습니다.
관심이 있다면 항상 유의깊게 보셔야하고, 인터넷 경제뉴스 같은 것도 한번씩 읽어볼수도 있는 것이지요
즉, 금융과 주가에 대한 기본적인 관심과 기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게 재테크의 두번째 단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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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하는방법
펀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많은사람들이 가입하지만 실제로 잘 가입했는지 좋은건지 나쁜건지조차 잘 모르는 금융상품
이 펀드를 배워봅시다.
펀드는 크게 2가지로 나눠집니다.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인데요
국내 상위 200~400개의 주식에 투자된다면 주식형 인덱스펀드, 중국의 채권에 투자된다면 차이나채권형펀드,
국내채권위주로 투자된다면 국내채권형펀드 등으로 이름이 붙여집니다.
그렇다면 주식은 뭐고 채권은 뭘까요?
주식 :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
채권 : 국가, 지방 자치 단체, 은행, 회사 따위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차입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유가 증권
이렇게 네이버어학사전이 정의해놨네요
쉽게 이야기하면, 주식은 회사의 규모가 100이라고 가정했을때, 100개로 조각냅니다.
그리고 이 조각 하나하나에 운영권을 부여하여 가치가 생기도록 하는게 주식입니다.
그중 일부분은 증권시장이라는곳에 판매하여, 돈이 들어오도록하고, 일부는 회사가 보유하여 운영하게 됩니다.
즉, 회사의 가치가 올라갈수록 가격이 올라가고, 회사의 가치가 떨어질수록 가격도 낮아질수 있는게 주식입니다.
주가는 이러한 주식들의 총합의 평균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주가가 올라갈수록 우리나라 전체 주식의 가격이 올라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채권의 경우에는 발행주체가 망하지 않는이상 보장되는 어음개념으로 보시면 되구요, 보장되기 때문에 이자는 낮은편입니다.
즉,
주식 = 위험하지만 수익률도 높을수 있음
채권 = 안전하지만 수익률이 낮음
으로 정리가 가능하네요
펀드를 처음 할때엔 주식형펀드 위주로 구성하시는걸 추천드리며, 아래와 같이 표를 하나 만들어서 관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펀드명 : 유리피가로스마트인덱스펀드
투입금액 : min 0원, max 20만원
투입주기 : 돈관리하는날(25일)
구분 | 1월25일 | 2월25일 | 3월25일 | 4월25일 | ... |
주가 | 2000 | 1900 | 2000 | 2100 | ... |
펀드수익률 | 0% | -5% | -1% | +5% | ... |
월납입금액 | 100000원 | 200000원 | 100000원 | 10000원 | ... |
총납입금액 | 100000원 | 300000원 | 400000원 | 410000원 | |
납입금 대비수익률 | 0% | -1.8% | -0.2% | 4% | |
매월 돈관리하는날마다 한번씩 수동으로 펀드에 돈을 이체할것이고(매수)
주가가 낮을때는 추가투입, 주가가 높을때는 적게투입 혹은 납입을 멈춥니다.
이런식으로 주가 대비 수익 및 납입금액을 조정하다가
주가가 극단적으로 오르게 된다면 -> 수익이 많이 나면 -> 해지 후 수익실현
주가가 극단적으로 내리게 된다면 -> 손해가 많이 나면 -> 기회입니다~! 2~3년이상 묶을 수 있는 돈을 추가납입합니다.
펀드의 경우 월 납입을 자유자재로 조정이 가능하기에 이러한 관리가 가능한것이고, 관리가 된다면 보다 높은 기대수익 혹은 손해볼 가능성이 있는 리스크를 줄여줄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펀드의 관리방식에 대해 숙지가 된다면, 펀드외의 파생상품이나 기타 다른 유형의 금융상품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계속 수정중에 있구요, 추가할 내용이나 정리할 내용이 좀 많습니다 '';
그래도 이정도의 내용만으로도 일반인에게는 충분히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