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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인내가 필요한게 아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1466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옆집마초
추천 : 38
조회수 : 5065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7/11 02:41: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7/10 21:5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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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새요 며칠전 두서없는글 베오베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방황 끝에 최근 짬짬히 운동을 다시 시작한 오징어 입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의 기본같은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네요 참 저는 상당히 비판적이기도하고(운동 선수가 철학과 출신이라...) 제가 쓰는글은 중급이상의 다이어트 혹은 운동 숙련자들에게는 해당 되지 않을수도 있는 이야기입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다들 무었인가 단단히 준비해야하고 뭔가를 내가 손해보고 산다는 기분을 잊을수가 없는데요 사실 다이어트라는 의미 자체가 몸무게많을 감량하는것이 아닌 원래 자신의 체중으로 돌아가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거두절미하고 그방법은 무었일까요 하루 한끼 고지방 다이어트 무염식 많은 방법들을 웹상에서 볼수 있지만 저는 그냥 하루 3끼 다 드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물론 먹지 말아야 할것들이 있지요 바로 설탕과 정크푸드 입니다 설탕은 칼로리는 존재하되 아무런 영양소가 없어요 당장 소비하고 움직이지 않는이상 거의 무조건적으로 지방으로 축적되며 급격한 혈당증가로 인해 빠른 공복을 느끼게 해줍니다 그렇게 배고픔을 느끼고 몸안에 에너지가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또 먹게되는 악순환이 반복 됩니다 (랩틴이라던지 호르몬의 원리 같은 어려 운 단어는 글에서 제외 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흔히들 자신이 배고픔을 느끼고 음식을 섭취 하게 되면 많은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근데 사실 그럴필요가 없다고 전 과감히 말씀드립니다 잘못된 섭취 좋지않은 음식의 섭취로 인해 뇌에서 전달해오는 배고픔의 신호는 생물학적으로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견디기가 힘든게 사실입니다 또한 무탄수나 고지방다이어트는 영양학적 요소를 떠나 저는 전혀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뇌는 당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의지력 자제력을 담당하는것도 뇌입니다 뇌도 근육과마찬가지로 많이 참고 많이 인내하면 단련이 되지만 단련이 되는것과 마찬가지로 지치기도 합니다 당이 부족한 상황에서 뇌에게 인내를 더 요구한다? 여러분은 밥안주고 일시키면 일하고싶은가요?... 그래서 어떻하라는 말이냐 라고 물어 보신다면 저는 항상 말씀드립니다 인스턴트 설탕을 끊고 적당히 천천히 먹으라구요 그리고 식이섬유같은건 마음껏 드시라구요 식사전 견과류 한줌도 과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30분이상 하루 30분이상만 걸으세요 심지어 걷기에는 튼살을 회복시켜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정도의 습관 2주만 들여도 몸은 제자리를 찾으려 합니다 적정 체지방으로 돌아갈것이고 자신의 체형에 맞는 사이즈가 될것이구요.. 그리고 과식을 할래야 할수도 없고 공복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공복감을 느끼게 만드는건 장기적인 다이어트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0키로이상을 단기적으로 뺀 분들중 요요는 90퍼이상에게 찾아옵니다 다이어트는 인내의 싸움이 아니에요 생물학적 싸움이지요 모델급 몸을 원하시거나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서시려는 분들은 여기서 운동량을 늘리기만 해도 최소 체지방 15에서 20대를 유지 할수있어요 하루 3끼 한식밥상 든든히 먹어가면서 말이죠.. 배고픔은 다이어트가 잘되고 있다는 신호가 아님니다 니가 있다가 먹는걸 잔뜩 축적해놔야지 라는 신호지요 모바일이라 오늘은 이만 간단하게 정리 하겟습니다 두서없이 적은점 그리고 부족한점 죄송합니다 그리고 잘못됨점이 있다면 지적도 부탁드리구요 제 경력은 그냥 쓰지 않겟습니다 어느정도 동네 트레이너 수준은 된다라고 생각해주시길.. 다이어트는 뭔가를 희생하고 손해보는게 아니라 자신의 원래모습을 찾는것 잊지마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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