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gomin_1247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냐★
추천 : 0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2/25 22:50:59
처음부터 내가 좋다 그랬고,
그사람은 3개월 만나보고 생각해보자 그랬고.
이제 3개월은 다가오는데.
그 사람은 연락은 별로 하지 않고..
1월에는 나때문에 문자를 많이 썼다고 한다.
하지만 2월엔 그닥 문자를 많이 하지 않았다.
나는 나름대로 그래도 그 사람 존중해 준다고
바쁘면 바쁘다고 말하고 연락하지 않아도 좋다고 이야기 했다.
바쁜것도 바쁜것 나름이지.
점심시간도 바쁜가?
쉬는 시간에도 바쁜가?
생각나면 할 수 있는게 문자이고 전화인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이제 3개월이라 서로 정해야 할 때가 올텐데
난 노심초사 하는 마음에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
나 자체를 보여주기가 겁이난다.
쿨한척 하지만 이세상에서 제일 쪼잔하고
괜찮은척 하지만 뒤에서 울고있는 나를 별로 알리고 싶지 않은가보다.
그러다보니 속깊은 내용은 뒤로 하고 표면적인 대화만 나누게 된다.
평균 하루 5분도 통화하지 않는듯.
처음엔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었다가
얼마전에 좋아한다고 말을했다.
그래.. 그 말에 정말 기뻣던 내가 바보같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꿈이 현실이 되지 않듯 내 바램도 실현되지 않을것 같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