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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백일장] 오늘도 난 그녀의 짚앞에서....
게시물ID : readers_146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에엣ㅇㅅㅇ
추천 : 6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8/12 03:3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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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마음속의 모험입니다. 
책을 통해서 우리는 바깥보다도 더 광할한 내면의 우주를 탐색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찾아간 그녀의 집 압에서 나는 또다시 퇘짜를 맞고 말았다. 그녀는 여전히 집안에서 나를 볼 생각좇차 하지 안고 잇었다. 전화도 받지 안고, 매세지도 받지 안는 그녀가 조금은 약속하게 느껴졌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쪽이 더 손회 보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 눈물을 참았다. 어떡게하면 그녀의 맘을 되돌릴 수 있을까...? 갈수록 차가워지는 바람에 나는, 결국 눈물을 흘렸다. 그녀의 집을 올려다 보니 아직 불이 화나게 켜져 있었다. 음..아직 않자는구나... 


결국 겨우 찾은 근처 공준전화에서 나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뚜르르, 뚜르르르.... 내 전화가 아니니까 전화가 통화는구나,,ㅋ그녀는 결국 나에 대한 기억을 모두 잃은 걸까... 한참 뒤 철컥, 하는 소리가 들리며 그녀가 전화를 받는다. 「 여보세요? 」헉;; 혹시나 전화가 끝어질새라 나는 황그피 전화기에 대고 말했다. 



「애기야..나야 오빠.. 」
「아.. 내가 연락하지 말라고 했잖아 」


아..역시 생각했던데로 냉담한 반응이다. 그쯤돼자 갚자기 나도 그녀에 데한 감정이 싟는 것을 느꼈다. 참나. 자기만 인기 맣은 줄 아나;;;; 나도 나 좋다고 쫗아다니는 여자들 맣거든;; 어의없네진짜; 글고보니 별로 그러케 이쁘지도 안은 것 갖고;;;



「나도 연락하고 싷어서 연락한거 아니거든?? 너 진짜 어의없다;; 너 저번에 울집에서 빌려갔던 왜투 아직 안갔다줳잫아;; 나 그 왜투 없어서 몸살 낳았거든?? 빨리 같다줄래? 」
「그거 오빠 여동생이 안입는다고 주고 간거 나한테 줬던거잖아 그거 여자용이라며」
「여자용이긴한데 남자도 입을 수 있거든? 글고 말않햇는데 그거 내 에장품이야..ㅋ 오빠가 지금까지는 참앗는데 이제 곧 곱셈추위라서 줘야할거같아ㅋ 」
「아..알았어 그래 그것만주면되지? 또 줄거없지? 나 그외투 내일 오빠 학교 사물함에 넣어두고갈게 끊어」



그녀는 그러케 말하고 전화를 끈어따... 이제서야 끊났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웃고 있지만 눈물을 흘렸다. 이게 바로 아이러니(ivory).... 라는 감정일까? 그나저나.. 내일 그녀가 우리학교 사물함에 올 생각을 하니.. 아직 희망이 남아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일은 하루종일 그녀를..우리학교 사물함에서 기다려야 할거같다. ㅎ 마음이 너무나도 절이지만... 더 이상의 눈물은 남자답지 못해서 나는 이를 깍깨물고 눈물을 삼켯다. 내일은 꼭 그녀와 HAPPI ANDING이 돼길.. 기도한다. ㅎ 

하느님이라면... 쟤 소원을 들어주시겟지..ㅎㅎㅎ 






우리는 세월호를 아직 잊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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