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잌만 낼름 받아오면 죄송해서 집에 있는 블루베리 즙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토바이는 오랜만에 타네요 ㅋㅋ 삼정자동에서 안민터널을 지나 진해 롯데 마트로 갑니다! 거리는 5km 정도
단발의 귀엽게 생기신 빵쟁2 여징어(?)분께서 멀리서 오시길래 알아보고 인사드리고 케잌받고 블루베리즙 건내드리고 다시 감사하다고 인사 드리고
집으로 받아 왔습니다 ㅋㅋㅋㅋ
혹시라도 케잌 뭉게 질까봐 스쿠터 앞에 두고 두 발로 꼭 붙들고 왔네요.
보기만 해도 군침 넘어가는 비쥬얼......
집에 도착하니 어느새 와있던 누나가 웬 케잌이냐고 묻고 열어보더니 어디서 사왔냐고 물어봅니다
오유에서 나눔 받아서 왔다고, 수제케잌이라고 하니 완전 이쁘다고 빨리 사진찍고 먹어보자고 하네요 ㅋㅋㅋ 사진도 누나가 찍은겁니다.
누나가 되게 입맛 까다로운 편인데 먹으면서 미쳤다고 (?) 팔아도 될 맛이라고 아니 파는것보다 맛있다고 엄청 칭찬하네요
저도 케잌좋아하는데 시중에 파는 케잌보다 훨씬 맛있다고 느꼈어요! 커스타드 크림인가요? 몰캉몰캉 탱글탱글한 크림 ㅠㅠㅠ 진짜 존맛...ㅠ
그렇게 달지도 않으면서 부드럽고 빵도 맛나고 견과류도 고소하니...ㅠㅠ 진짜 맛있어요
공짜로 이런 케잌을 받아도 되나 싶은 맛이었네요.
으..이런 글 처음 써봐서 좀 두서 없긴한데 빵쟁2님 케잌 정말 잘 먹었습니다!!!!!!!
나머진 아껴뒀다 내일 흡입 할게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