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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사람 사는 세상을 원하지 않는 분 있나요?
게시물ID : sisa_1123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이트
추천 : 6
조회수 : 53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12/18 13:53:48
적어도 진짜로 '작전세력' 같은게 아니라면요.

근데 나는, 바로 나 자신은 그 사람 사는 세상 속의 '사람'에 포함되지 않는 것 같다 느낄때의 심정, 진정 모르시겠나요?

그게 현시대의 20대 남자가 느끼는 감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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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8 13:57:13추천 0
20대 남자가 그렇게 느끼는 원인은 무엇인가요?
댓글 4개 ▲
2018-12-18 13:59:20추천 0
심화되는 불평등에도 불구하고 나라에서 해주는게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겠죠.
2018-12-18 14:04:30추천 0
잘 모르는 사람도 있으니 불평등이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2018-12-18 14:04:53추천 0
사실 젠더 불평등 문제는 서로의 불평등을 이해하지 못하는데서 생기는 것 같거든요.
2018-12-18 14:16:38추천 0
저도 모든 불평등한 사항들을 다 꿰고 있지는 않습니다.
아는 선에서만 적어보자면..

여자는,
같은 한국인임에도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습니다.
각종 정부 지원 사업에 무차별 가산점을 받습니다.
공기업, 공무원 채용 가산점의 혜택까지 보고 있습니다.
수없이 많은 '여성전용' 의 혜택을 받습니다. 남성전용은 일부 사우나 말곤 본적이 없습니다.
여성할당제의 혜택을 과하게 받습니다. 구의원, 시의원은 상당수가 여자로 포진됩니다.

남자는,
'남자가 울면 안 된다', '남자는 참아야 된다', '남자가 나약하게' 등의 성차별적 발언을 수없이 듣고 살아갑니다.
온갖 힘든 일을 도맡아 해도 그것은 당연한 것 취급을 받습니다.

그리고.
이해할 수 없는 여성정책이 잊을만하면 튀어나옵니다. 일례로 화장실 변기 수 제한같은 문제가 그렇습니다.
성 관련 범죄라면(남자가 피의자라면) 유죄추정을 해버리는 상황입니다.

더 많은 사례가 있겠지만 당장 생각나는 건 이정도네요
2018-12-18 14:23:17추천 3
공공기관 28%, 신입 채용때 여성 우대
2011-01-31 20:11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461587.html#csidx6ec8e028b0f8298ae9bfc4fd670fdcd

공기업 여성우대는 원래있던것 같은데요?

그리고 남자가 울면 안된다 남자는 참아야 한다는 등의 성차별적 발언을 이번 정부 들어서 처음 생긴 건가요?
2018-12-18 15:44:17추천 0
누가, 어떤 정부가 문제를 만들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현 정부가 그에 대한 대처를 너무 안해준다는데서 기인합니다...
2018-12-18 15:45:22추천 0
원래 있던것들이 박근혜 이명박이 만든거라면, 이번 정부는 당연히 적폐청산이란 명분하에 원래대로 돌려서 20대 남자들을 달래야 하는 것 아닌가요?
2018-12-18 14:26:15추천 0
여성전용 화장실, 여성전용 지하철칸 이런거 전부다 박근혜 때 생긴건데 왜 이번 정부 탓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건지?
댓글 0개 ▲
2018-12-18 14:34:24추천 1
중기청, ‘여성 전용 R&D’ 자금 신규 지원
2015/02/12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는 여성의 경제활동참여 활성화와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여성 전용 R&D’ 자금을 신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총 100억원이 지원되며, 부처 간 협업을 통해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https://platum.kr/archives/3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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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을 혐오하지 않는다는 남성이라도 ‘여성전용’이 붙은 시설에 호감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여성부를 비롯해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여성이 현실에서 느끼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여성전용 시설을 확충한 정책은 이 ‘비호감’을 이끌어낸 요인 가운데 하나였다. 여성전용 주차장을 비롯해 여성전용 도서관, 여성전용 화장실, 여성전용 체력단련시설 등이 곳곳에 설치될 때마다 일각에서는 남성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현실에서 큰 효과를 기대하기 힘든 시설에 혈세를 투입하는 것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는 지적도 뒤따랐다.
2015.07.07
원문보기:
http://weekly.khan.co.kr/khnm.html?mode=view&artid=201506301338081&code=115#csidxea8a03ac4e219c3929eb254115cee1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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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핑크빛’ 여성전용 좌석…남자가 앉으면 안 돼?
2013.09.06 15:54:42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309061554421#csidx41e9dff42b2ab5fb339fb5745727c9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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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월 6~14만원 여성 전용 기숙사 공급
2013-02-05 18:24:19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331806
댓글 1개 ▲
2018-12-18 14:40:10추천 0
20.04.15총선 /  자료를 드리밀어 보이면 반박을 못하죠  수고하셨네요
2018-12-18 14:47:16추천 0
제 생각에 문정권에 들어서 젠더분쟁이 슬슬 오프라인에서도 보이는 이유는 대통령과 정당들 사이에서 대놓고 여성은 사회적 약자 프레임을 공개적으로 이용하는데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시절부터 총선님이 말씀해주신 정책들이 시행된 것은 사실이죠. 그런데 이때에는 갈등상황이 없었습니다. 그냥 여성이라는 이유로 혜택을 더 주는 것이니까요. 이런 가산점과 여성전용의 문제는 사실 온라인에서나 소소하게 남녀갈등 떡밥으로만 유행했었죠.

그런데 본격적인 젠더분쟁은 미투 운동 이후에 생겼습니다. 미투의 시작 이후 문정권에서 성폭력 무고죄와 관련하여서는 수사방침을 새롭게 형성하였죠. 미투 운동 이후 여성의 일관적 진술로 남성을 유죄추정 해버리는 방침이 들어선 이후 기존의 가산점에 대해서도 한 번에 문제제기가 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청와대 청원에서는 여성의 청원에 대하여는 상세하게 답변을 하는 반면, 남성의 청원에 대해서는 성의 없는 답변으로 일관하는 등의 문제가 더욱 더 박탈감을 키웠죠.
댓글 1개 ▲
2018-12-18 14:55:44추천 0
여성의 청원, 남성의 청원 - 여성문제 청원, 남성문제 청원 이라는 말인가요, 아니면 청원자가 여성, 남성이라는 건가요?
혹시 그 청원이 어떤 건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2018-12-18 15:05:58추천 0
서글프네요.
가장 빛나고 돌도 집어먹을 나이라 칭해지던 거침없는 20대 청춘들이...
어느 쪽에선 가슴 아파 운다니..
대체 이 모든 것의 간극은 어찌 메워야 하나..
힘내세요. 확실히 남성상도 사회구조도 달라지고 있긴 하네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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