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클라시코 앞둔 차비, “바르사, 심판 판정 불이익 보고 있다”
기사전송 2012-01-17 09:55 관심지수19관심지수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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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사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와 ‘엘클라시코 더비’를 대비한 사전포석일까?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부주장 차비 에르난데스가 공식 기자 회견에서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을 제기하며 엘클라시코 더비에서의 공정한 판정을 촉구했다.
차비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자 회견을 가졌다. 차비는 “심판 판정을 때로 우리에게 이롭기도 했고 어떤 때는 손해를 주기도 했다. 최근 에스파뇰전의 페널티킥 판정이나 베티스와의 경기에서 또 다른 페널티킥 판정을 보면 올해(2012년) 들어 손해를 보는 일이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하며 최근 판정 불이익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심판의 판정이 아주 아주 빠르게 이뤄진다. 정상적인 일이다. 불평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가 손해를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우회적으로 판정에 대한 음모론을 제기했다. 중대한 경기를 앞두고 판정에 대한 논란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를 감지할 수 있었다.
차비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로 펼쳐질 코파 델레이 8강 1차전 경기(한국시간 19일 새벽 6시)에서 공격 축구를 구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는 공격 축구를 시도할 것이다. 지배하길 바라고 골을 넣는 축구를 추구한다. 매 경기마다 그렇게 해왔다. 즐거운 축구, 화려한 공격을 선보이겠다. 원정 경기에서 많은 골을 넣을 수록 유리하다. 우리의 철학을 가지고 원정에 나설 것이다. 우린 다른 방식의 축구는 모른다.”
라리가 전반기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3-1 완승을 거뒀던 바르사는 레알 마드리드의 심장부에서 또 한번 짜릿한 승리를 꿈꾸고 있다. 차비는 “배르나베우에서 경기하는 걸 좋아한다. 거대하고 아름답고 역사적인 경기장이다. 나는 물론이고 모든 바르셀로니스타에게 특별한 경기장이다. 다른 겅기에 비해 더욱 큰 동기부여가 되고 긴장하게 되는 경기장”이라며 베르나베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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