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의 디테일, 그러니까 슈퍼맨 미만이면서도 메타휴먼 만의 강력함을 잘 조절해서 표현 했다고할까요. 약간 진부한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만 초중후반까지 전부 좋았습니다. 특히 후반부 -_-b 바다씬은 후.....
다만... 여전히 서사는 설명충 빙의해서 진행.. 그나마도 100%전달이 잘 안돼서 뜬금없다고 여길만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스토리가 몹시 고전적이고 정석적이라 흠이 딱히 흠이 되지 않더군요. 기본에 충실한 스토리에요. 그간 그 기본도 못했던걸 생각하면 장족의 발전인듯...
생각지도 않았던 아쿠아맨이 디씨를 살리는걸 보니 역시 오래살고 볼일입니다.
범블비 예매하며 생각난김에 쓰는 리뷰... 아니 솔직하게!! 또 속으러 가는 느낌이 쎄한데!!! 아쿠아맨처럼 대박 좀 쳐주길 바라며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