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허락 받았으나 혹시 몰라서 얼굴은 가림)
냥이 사진 찍으러 동네를 돌아다니다 10년 넘게 길냥이에게 밥을 주시는 할머님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도 듣고 할머니집에서 냥이들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한참 얘기를 듣다가 할머님 동네 친구분이 길냥이를 집안에서 키운다고 보여줄테니 따라오라고 하시더군요.
쫄래쫄래 따라가니 방안에서 저렇게 안고 계셨어요ㅋㅋ 귀가 다쳐서 집안에 들여 치료중이라고..
날씨가 참 오락가락 했던 11월. 잠깐 맑았던 때에 운 좋게 냥이를 만났네요.
할머니가 챙겨주시는 냥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