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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게시물ID : gomin_14673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lZ
추천 : 0
조회수 : 1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8 01:01:57
출처 나도 솔직하려고 애쓰는데
니가 마지막 자존심이냐며 비아냥 거린거는
웃으며 아니라고 했지만
진짜 마지막 자존심 맞아.

왜 연기하면서 사냐고 했을때
우와. 날 알아봐 주는구나 고마웠다?
근데. 이게 내 약점이 될 줄은 몰랐어..

니가 피곤해 하길래
안마해주고 밥해주고 청소해주고
그게 내가 할 수있는 최소한이라고 느끼고
하는 동안도 너무 행복했었는데.


어느날 고맙다는 인사를 잊은 너는
그 이후로도 날 시험에 들게 했었는데
바보같은 난 당연한 줄로만 알고
기다렸었어.

다른 사람과 비교에 들어간 넌
원래 고마움도 몰랐었는데
얼마나 나를 잊어갈까?

그래. 니 말대로 싫다고하고
꺼지면 되는건데
나는 니 말처럼 쉽지가 않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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