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을 밀면 우선 타워에게 CS를 빼았길 위험이 적어지면서 동시에 상대방의 퇴로를 제한하면서 상대방을 디나이 할 수 있다.
그러나 라인을 당기는 가장 큰 이유는 정글러나 로머의 기습적인 갱킹을 성공시키기 위해서인데
보통 봇의 경우 개념잡힌 서포터라면 와딩을 잘 해놓으므로 갱킹에 비교적 안전하며, 용이 가까우므로 타이밍을 보고 라인을 밀어두면 용을 잘 가져갈 수 있다. 봇은 우리편 정글러가 땅굴을 파놓았다거나 아니면 적 원딜이 너무 잘커 갱킹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라인을 미는게 옳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물론 베인이나 코그모같이 초반에 취약한 캐릭터들은 우리 정글러의 도움이 항상 필요하고 또 언제든 타워허그를 할 수 있도록 라인을 당겨놓아야 한다.)
또한 미드의 경우 라인을 밀어놓고 상대적으로 위험한 다른 라인에 지원을 가야 다른 라인이 수월해 지므로 미드에게 라인을 미는것과 당기는 타이밍은 필수적이다. 보통 미는 타이밍은 급하게 다른 라인의 상황이 악화되었을때나 용을 먹어야 할때. 당기는 타이밍은 우리편 정글러가 미드갱 신호를 보내거나 아예 베이가같이 초반에 약한 챔프라면 라인을 당기는게 속 편하다.
가장 라인을 당겨놓아야할 필요성이 있는 라인은 탑으로, 탑은 보통 1:1로 서니 갱킹에 매우 취약하며 와드를 잘 박는 라인도 아니니 탑같은 경우는 상대방을 압도적으로 디나잉 할 수 있거나 텔포를 이용해 용싸움이나 강싸움이 벌어지지 않는한 당겨두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