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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67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kZ
추천 : 0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6/28 09: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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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침부터 감수성 터져서 두서없이 글써봅니다.
공복이라 먹은게 음서 음슴체ㄱㄱ

우리아버지는 전라도에서 태어나셨음. 그래서 어렸을때는 대통령선거하면 2번을 찍어야 하는줄 알았음. 그땐 정치에 관심도 없었고, 대통령이 누가되든 신경도 안썼으니까...

어렸을적 우리집은 비교적 유복한 편 이었음. 아버지는 근방에서 가장크게 태권도장을 운영하셨고, 어머니는 미용실을 운영하셔서 부족함없이 지냈으나, IMF가 터지고 한방에 휘청했음.. 노태우,전두환 비자금이 터지고 처음으로 정치적인 관심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음...

내가 처음 투표를 했던 대통령은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이었음. 내가 투표했던 사람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희열도 잠시. 그사람은 국회에서 탄핵을 맞았고, 그렇게 당당해 보이던 사람이 한없이 약하고 작아보였음. 그당시엔 언론이 조성해놓은 분위기를 인지하지 못했고, 주위에선 일이 안풀리면 "이게 다 노무현때문이다"라는 유행어 아닌 유행어도 돌았음. 나도 종종 썼을 정도였으니...

어느날 티비를 켰더니 노무현대통령 서거라는 어처구니 없는 속보가 방송중이었음. 처음엔 그냥 많이 힘들었나보다.. 하고 생각했었음.이때만해도 난 오유를 몰랐음.  4대강에 쏟아붓는 천문학적인 금액과,  촛불시위를 진압하는 이명박대통령을 보면서 처음으로 노무현대통령 욕했던걸 후회했음.

스마트폰 이 보급되기 시작할때 내 첫 스마트폰은 공유가 선전하던 옵티머스 큐였음. 휴대폰으로 통신사 웹이 아닌 인터넷 웹서핑을 할수 있다는점이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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