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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연상누나..
게시물ID : gomin_146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송애교Ω
추천 : 1
조회수 : 5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08/28 00:13:20
전 88년생 올해 슴살

누난 85년생 올해 슴셋 입니다.

전 반수를 하고 있습니다. 이누나도 반수를 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많아보이는 나이차이지만, 제가 이누나를 좋아하고있습니다.

뭐,, 여자의 마음을 알려주세요 이런건 정말 허무맹랑한 얘기라서 접고,,

가장 고민되는게 가능성..?? 입니다.. 이누나가 반수생이라 수능끝나고 어떻게 해보려하거든요..

반말,까부는거 이런거 용납못하는사람인데 저한테는 반말들어도 가만히 있고,

좀 심하게 까불거나 장난쳐도 다 받아주고,, 무엇보다 같이 있으면 먼저 시비걸고말거는것도 저뿐이란거죠..

처음엔 정말 어려웠습니다. 근데 시간이 갈수록 뭔가, 저에대한 행동이 바뀌는거같아서요..

저는 누나를 겸둥이라 부르고 누난 저를 꼬맹이라 부릅니다.

문자로 뭐하냐고 물어보면 니생각, 꼬맹이생각 요런다는거죠..

이런거 한두번에 속을사람도 아닙니다만, 하루는 정말 진지하게 아니 왜 난 진심으로 묻는데 대답이 항상 그러냐고 하면,

사람말을 못믿냐고, 진짜인걸 어떡하냐고 그럽디다.. 뭐 말이됩니까..

또, 툭하면 우리꼬맹이 우리꼬맹이 그러고,, 어디 잠시 갈때도 같이 가자 그러고,,

모닝콜도 해달래서 아침마다 모닝콜 하고 있답니다..

근데,, 이거참. .사람 마음이라는게.. 이누나를 좋아하는 다른 88 애하나를 보면,,

괜히 암것도 아닌데 불안해 진다는거죠 -_- 이런적 처음입니다..

물론 지금은 신경 안쓰고 그냥 있습니다만,, 찜찜하네요..

남들이 보기에도 참 친해보인다.. 그러지만,,

제가 학원 안갈때 빼곤 먼저 연락도 안와요.. 

저,, 어장에 걸려든건가요..?? 근데.. 이사람은,, 어장관리할 그런 사람이 아닌데..

참,, 고민스럽네요..수능 얼마 안남기고 이게 뭐하는짓거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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