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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수능시험장에서 있엇던일.txt
게시물ID : humordata_1467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ulaki
추천 : 0
조회수 : 7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08 12:08:17
때는 김창렬이 수능볼때엿으므로 음슴체
 
필자는 그 당시 죄수생으로 김창렬이랑 같은곳에서 수험표를 받고 같은곳에서 시험친 잉여임.
(내가 본 김창렬은 TV에서 보는거랑 다르게 더 호리호리 하고 피부도 까무잡잡했음)
 
사건은 3교시 영어시험이 끝났을때였음.
 
감독관님께서 책상에서 손떼라고 했는데 내 바로 오른쪽 뒤에 있던애가 열심히 마킹중이었음.
 
종은 계속 울리는 상황이었구 주변에 있던 사람들도 엄청 당황했음.
 
개는 감독관님이 경고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미1친듯이 마킹했음.
 
더 웃긴건 그렇게 5분이 더 흐르는것 같았는데 개가 하는말이 더 가관이었음.
 
이게 마지막 기회잖아요 한번만 봐주세요 같은 말을 계속 랩처럼 속사포로 감독관님께 쏟아내고 있었음.
 
더 웃긴건 교실앞 교탁에 가서도 마킹을 하고 있었던것임.
 
그걸 지켜보는 나는 당황스럽기도 하면서 한편은 안됬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도 짜증이 났음.
 
매우 기분이 복합적으로 이상했음. 본인은 리딩속도랑 듣기가 잼병이라 그런부분에 있어서 더욱더 짜증이 났던거 같았음.
(하지만 정답율을 높은 나도 3문제 못풀었엇는데 ㅠㅠ)
 
결론적으로 개는 4교시에 사탐치고 있엇고 3교시에 영어시험본 OMR 답안지도 우리꺼랑 같이 처리가 됬기때문에
 
부정행위로 간주가 안된것 같았음
 
그리고 개 표정이 엄청 평안해보였기 때문에 그리 추측할 뿐이었음.
 
내가 남자새키라 그때 그런일이 있엇지 라는 생각으로 썰을 풀었지만 뭔가 재미가 없는것 같음.
 
이상이었음.
 
음음음???
 
참고로 연예인을 그리 가까이서 본건 처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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