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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란한 마음에 아침부터 혼자 술먹어요
게시물ID : gomin_1467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iY
추천 : 0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6/28 11:41:57
얼마전에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았어요.
 
서로 안맞는다고 헤어지자고 카톡 왔길래 오자마자 바로 알았다고 했구 그렇게 끝났어요.
 
첫 연애 때 워낙에 수년간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 후로 '가는 여자는 절대 잡지 말자'고 생각해 오고 있었거든요. 
 
사귄지는 얼마 안됐지만 여자쪽 집에 인사드리도 드리고 허락도 받구 지인들 한테도 절 미래 배우자로 소개했었는데 
 
사소한 일을 계기로 헤어지니 허무하고 힘드네요.
 
헤어지자마자 마침 직장 선배분이 여자분 소개해 줬구 빨리 잊고 싶은 마음에 제가 적극적으로 해서 잘되구 있는데
 
이래저래 심란해요.
 
별일도 아닌 일로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랑 헤어지는게 맞는건지...지금 만나는 사람한테도 미안하구...
 
다시 잘해 보구 싶은 마음은 있지만 먼저 연락은 하기 싫구...지금 만나는 사람이 결혼 생각하면 조건은 훨씬 좋기도 하구...
 
아침부터 갈팡질팡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구 힘든 마음에 안주도 없이 소주 마시고 있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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