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차 유부남입니다. 요즘 연애게시판이 핫 한것 같아서 글 한번 남깁니다. 근래 길에서 애정표현 잘~~ 하는 젊은 커플을 자주봅니다. 예전엔 "민망스러워+부러워라 ㅎㅎ" 라서 생각이 들었는데, 결혼 후 수 많은 풍파와 고뇌를 경험해보니... 생각이 바뀌더라고요. "ㅋㅋㅋㅋ 열심히들 껴안고 만지삼. 어차피 너희 둘이 결혼할 확률 매우 적어" 라고요. 음... 악담은 아닙니다.... 동화책에서 처럼 결혼이 해피엔딩이 절대 아니기 때문입니다. 사실 결론은 없는 글 인데 맺음말을 써보면.... "연인이란 나중에 기약할 수 없는 사이니 연애할 때 서로 닳도록 애정표현하시고 뜨겁게 사랑하세요. ㅎㅎ 겨울에 춥다니 더 열심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