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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남친의 과거가 화려해요..
게시물ID : gomin_14678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dqZ
추천 : 1
조회수 : 116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6/28 16: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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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제게 잠자리를 요구하는데요..
 
만난지 한달도 안되어 저 얘기를 꺼내서.. 살짝 당황했지만 시간을 좀 달라고 하였어요. (진도속도는 사람들마다 기준이 다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겐 한달이 살짝 일렀어요...)
 
그러다가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들 수와 잠자리를 했던 사람들 수 이야기가 나왔어요.
 
남친이 솔직하게 얘기하고 싶다고.. 자기는 100명 좀 넘는다고 하더라고요......지금 남친나이는 삼십초반이구요.
 
저는 두명이구요... 남친이말하길 100명 다 사귄사람들도 아니고 원나잇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요 원나잇.. 서로 합의하에 건전하게 한다면 이해합니다.
 
근데 100명이란 숫자가 진짜 ..제가 감히 상상도 못할 숫자라 지금 좀 머리가 복잡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많이 놀았었다고.. 일진도 했었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그순간 제가 정색하면 이상한사람 될까봐 같이 웃었어요 ㅠㅠ
 
자기는 건강상으로 정기적으로 검사도 받고 지금 병도 없고 아주 건강하다고 하는데
 
아 이걸 믿어야할지 말아야할지....
 
저한테 이걸 말한게.. 저를 우습게 보는것같단 생각도 들고.. 남자로써 (남혐그런거 절대아닙니다 오해마세요 ㅠㅠ)는 많은여자들과 자봤단게
 
누구에겐 하나의 자랑거리가 될수도 있겠지요 ..
 
하튼 그 얘기 하고나서 톡으로 얘기할때마다 100명이 계속 맴돌고..
 
그걸 계속 얘기하자니 내가 쪼잔하고 이상한 사람 되는것같고.. 어차피 과거인데...
 
100명 넘게 잤다는걸.. 제가 많이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해도 헤어질만한 이유가 되는거죠 ?
 
아무리 좋아해도 100명이상은 감당 못하겠어요 ㅠ
 
혹시 ㅅㄹㄴ 같은거 하는 사람일수도 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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