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오이신 다운
말장난, 헛소리, 만담, 괴담, 궤변, 괴이...
그런 가운데서도 나름 생각할 철학적 메세지를 주는게
모노가타리의 매력이라면
그런 점에서 네코(백)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천연스럽게 새하얗게 완벽하게 남기위해
스트레스도 질투도 내면에서 잘라내버린 하네카와가
그런 감정들을 받아들이면서 성장하는 이야기...
뭐든지 다 알고 뭐든지 옳았던 완벽한 하네카와가
화내고 상처입고 울 수 있는 불완벽한 하네카와가 되므로서
한 층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작가는
고통스러운 상처도 스스로 받아들이고 감내하는 것이야 말로
인간적인 것이고 바람직한 것이다
라는 메세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봅니다.
덕분에 다소 거리감이 느껴졌던 하네카와가
이렇게 귀여워 지다니요 정말 대단합니다 ㅋㅋㅋ
물론 최고의 모에는 시노부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