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신년사 하는 날,
신년사 물먹일려고 기자회견 자청한 넘과 그 떨거지들이?
새로운 한 해 시작되고 3일째 되는 날 유서 써놓고 디진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그 걸 불쏘시게 삼아 이 사태를 키우고, 언론플레이 하는 넘과 그 떨꺼지들이?
'소모적 논쟁을 멈춰달라' 고?
듣보잡 관종 하나가 한 해의 시작을 알리는 새해벽두에 국민들을 지 장난감처럼 농락하면서?
한 해의 국가대계를 세워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언플로 온 사회를 벌집 쑤신 듯 만들어 놓고?
'소모적 논쟁을 멈춰달라'고?
니들은 증말 뼛속까지 뻔뻔하구나.
왜 나와 내 주변이 이 사회에 끼친 악영향과
니들 스스로 촉발한 논쟁에 대해서,
그 피해로 힘들어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일말의 배려도 없는 것이니?
절라 패놓고 책임지려니 무섭니?
뻔뻔하고 사악하고 야비하고 철면피같은 할 수 있는 나쁜 짓은 다해놓고
이제와서 정부 탓 언론 탓 국민들 탓하면서 소모적 논쟁을 멈추자고?
대부분의 학생들이 피흘리면 민주화를 외칠 때,
남 몰래 교수연구실에서 숨어 혼자 시험보는 그 잘난 공부벌레가
무섭고도 혐오스럽기는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신재민 잠적신고 회계사친구 "소모적 논쟁 멈춰달라…내일 회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