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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468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있잔항요
추천 : 5
조회수 : 1581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04/28 17:34:29
제가 좀 그런타입인가봐요.
잘 웃고 어리버리하고 친절한 편이거든요.
가끔 되도 않는 유머도 하고요.
그래서인지..남자들이 심심할때 노는 여자 같아요.
만나서 놀때는 정말 신나게 놀거든요. 너무 많이 웃어서 기억이 안날 정도로.
근데 그게 다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막상 절 좋아해주는 사람들을 보면요.
제가 좀 낯선 분위기여서 그냥 미소만 짓고 말을 잘 안하고 있거나..
가만히 있고..말도 조곤조곤하는 분위기에선 오히려 좋아해주더라구요.
근데 저는 원래는 어리버리하고 말이 조잘조잘 많은 스타일이에요.
그래서인지 첨엔 남자가 접근하다가도 막상 알게되면 저랑 친구로 지내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역시 전 남자들이 보기에
여자친구보다는 심심할때 놀기 좋은 스타일인건가요?ㅠㅠ
앞으로 뭘 어떻게 개선해야 저도 여자로 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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