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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남편한테 뚜들겨 맞았네요.' 후기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4680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ia
추천 : 6
조회수 : 479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5/06/28 2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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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제 글이 베오베에  오르고 거진 한달만에 인사드리네요...

남편이 친정이 절 데려다주고나서 다시 관계가 호전되는가 했는데 역시나 남편의 엄마가 또 이간질을 시작하네요...

오늘 오후에 영상통화중에
남편 : 어? 진짜 영통화질 안좋네 니폰...
나 : 거봐.. 진짜 내말은 아무도 안믿고, 다 개무시해.

이게단데 갑자기 제가 자기 엄마한테 욕했다면서 이혼하자고 뭐라하네요.

그래서 저도 지금까지 저에게한 모욕적인 말들
괴롭힘 얘기하면서 어떠한 여자도 이런식으로 하면 너하고안살거다 라고 말했습니다.

저더러 옛날일 가지고 왜그러냐고 자기인내심 테스트하지마라네요... 남편부모가
저더러 1억내놔라 천만원내놔라 뚱뚱해서갈데도없는게 식으로 저한테만 한것도 엄청나게 많은데

제 아이한테 남편아이맞냐, 니부모때문에 애가 장애인일거같다, 생후12일된 신생아를 중환자실에 데려가는등 엄청나게 많은 학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뚜들겨 맞은날 
남편은 자기엄마한테 '엄마 내가 저년이빨다뽑았어ㅋㅋ' 'ㅋㅋㅋ문디자슥ㅋㅋㅋ' 서로 농담따먹기를 하드라구요...

그 때 정신차리고 이혼준비하는건데 바보같이 그사람을 용서한 제가 참밉네요.
친정엄마가 이혼은안된다며 그집에서 온 전화를 받았는데 남편엄마가
'그깟 예전일가지고 왜난리치냐고 딸교육좀 똑바로 시키소!'  하는거 보고 정말 정신이 나가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 남은 증거라곤 지금까지 술먹고 집물건 다때려부신 사진들이랑 제몸에 멍자국 사진  부서진 핸드폰등  밖에 없네요...

가정폭력사건으로 경찰 불렀을땐 제가 처벌을 원치않는다 했으니까 그일은 증거로 쓰기힘들겠죠?...

이혼준비하는데 기분이 많이 안좋네요...
우리아들 눈망울이 오늘 따라 더 이뻐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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