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호랑이 아프리카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건 100% 구라입니다 1) 아무리 호랑이가 쎄다고 해도 낫선곳에선 사냥이 불가능 합니다 일단 사바나 기후에선 호랑이는 너무 눈에 잘띄는 동물이라서 사냥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호랑이가 힘은 쎄도 우다다 달려가서 얼룩말이나 임팔라같은거 잡을수는 없으니까요 더 작은 동물은 사냥하는 에너지가 먹는 에너지 보다 많이 들어가서 계속 배고파 져서 의미가 없고요 그리고 숲같은데서 암습을 해도 성공률이 60% 미만인데 개활지에서 얼마나 가능할까요? 참고로 사자는 무리사냥을 함에도 성공률이 20-30%대입니다 2) 둘이서 함께 움직인다? 물론 호랑이도 상황에 따라서는 여러개체가 움직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거긴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사냥감이 풍부해서 서로 싸울일이 없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사냥감이 눈앞에서 도망가는게 보이는 상황에서 둘이 같이 다니는건 거의 불가능 합니다 둘이 협동사냥을 한다면 이미 지능이 인간수준이라는 이야긴데 ... 3) 벵갈호랑이 같은 열대에서 사는 호랑이라면 어찌어찌 아프리카 온도를 견디겠지만 그이상의 고위도 호랑이라면 아프리카에 오자마자 더워 죽습니다 벵갈호랑이도 더워서 낮에는 사냥을 안하고 밤에만 사냥을 하는 판인데 ...문제는 뱅갈호랑이는 호랑이 중에서도 체격이 작아서 사자만큼 위협적이지가 않다는겁니다 본문에 나오는 이야기처럼 사자도 방심하면 하이에나떼에게 죽는게 아프리카인데 호랑이 달랑 둘이서 아프리카를 휘젓는다? 열사병으로 죽거나 하이에나에게 다구리당하거나 둘중에 하나입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 건지 넘 궁금하더라고요. 한 두 달 씻지도 않고 화장품,화학제품사용안하고 야생의냄새를 만들면 동물들이 무서워안하고 사진찍고 그러더라고요. 근데 하이애나가 사자도 먹으려고 그러는데 인간에게 저렇게 개처럼 행동하죠? 혹시 먹을걸 배부르게 여러번 주면서 사육 한건가요??친구로 인정 받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