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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움이 필요합니다.. 정말 급합니다..
게시물ID : law_220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상만사귀찮
추천 : 0
조회수 : 72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1/08 05:58:59
제가 지금 원룸에서 살고 있는데요..

여기가 도시가 아니다 보니 보증금/월세가 쌉니다.

지금 보증금 200/ 월세 20에 살고 있습니다.

인터넷, 티비 무료이구요. 관리비 없습니다. < 여기까지가 계약서 내용이구요.

일단 제가 사는 곳 구조를 말씀드려야 앞으로 이야기를 이해하시기 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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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실 l 2호실 l 3호실 l 4호실 l 보일러실&다용도실 l 5호실 l 6호실 l 7호실 l 8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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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일자로 된 구조입니다. 

이곳이 펜션으로 지었다가 원룸으로 세주는거라고 해서 알고 왔구요..

일단 처음에 계약서 쓸 때 집주인 말이 여기는 중앙에 기름 보일러를 쓰고 온수는 전기온수기를 쓴다고 했구요.
계량기는 각 호실 마다 설치 되어 있어서 계량기 대로 부과 한다고 했습니다.

일단 제가 작년 2월 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데요.

3월 요금 27만원
4월 요금 27만원
5월 요금 27만원
6월 요금 29만원
7월 요금 31만원
8월 요금 13만원
9월 요금 25만원
10월 요금 26만원
11월 요금 29만원
12월 요금 37만원
------------------------------- 지금까지 낸 월세+공과금 입니다.

이 곳이 웃긴게 처음 계약서 쓸 때 말하곤 다르게 각 호실마다 계량기가 있음에도 집주인은 계량기대로 부과 하지도 않았구요.
전기세도 각호실마다 나오는게 아니라 총세대 합산으로 나와서 n/1로 부과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는 일도 바쁘고 요금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아무말 없이 냈습니다.
근데 저기 위에 부과 된 금액 보시면 아시겠지만 6월 부터 갑자기 기존 보다 많이 달라고 하기 시작합니다.

그 절정이 7월이구요. 7월에 낸 요금은 당연 6/1~6/말일 까지의 금액입니다.
제가 이사온 2월 부터 6월까지 정말 바빳던 시기라 집에 진짜 잠만 자러 오던 시기입니다.

그 때도 요금이 이상함에도 바빠서 말을 안한건데 갑자기 6월에 쓴 금액이 31만원?? 먼가 이상해서 집주인에게 물어봤죠.
왜 요금이 갑자기 31만원이 나온건지 설명해달라. 

집주인이 하는말이 여름이라 에어컨을 써서 전기를 많이 썻다라는 겁니다.
참 웃기죠? 제가 6월에 집에서 에어컨 쓴 시간 다 합쳐도 10시간도 안되는데요..

그러면서 기존 금액에서 그냥 싸게 4만원만 더 받았다라는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그 날 그렇게 넘어가고 다용도실에 세탁하러 갔는데 전기세 고지서가 있더군요. 보니까 세대별로 1~4호실까지만 금액이 있더라구요?
봤더니 제가 살고있는 1호실 6월 사용금액이 3만원이더라구요. 제가 다시 한번 한전에 확인까지 해봤는데 3만원이 맞다고 하더라구요.

집주인에게 바로 전화했습니다. 이 금액 대체 어떻게 된거냐. 왜 이렇게 받은거냐 했더니.
뜬금없이 인터넷+티비 포함했고, 여기는 공무원만 받는 곳인데 편의를 봐서 20만원에 해준건데 원래는 
공무원이 아니면 월세가 25만원을 내야 한다.
이런 말같지도 않은 말을 하면서 계속 횡설수설 합니다.

계약서랑 말이 다르지 않냐. 나는 계약서에 적힌데로만 줄거다. 그리고 공과금 내역서 뽑아서 와라. 자꾸 문자로만 얼마씩 내라 이런거
아니지 않느냐. 내가 쓴만큼만 내야하는데 아무리 봐도 지금 말도 안되는 금액 부과 하는거 아니냐.
왜 전기세 고지서에는 내가 쓴게 3만원인데. 이번달에 4만원이나 더 받았느냐. 그럼 저번달 전기세가 2만원이면 1만원만 더 받아야지
기존 금액+4만원이 말이 되느냐. 

집주인 말이 또 공무원 어쩌고 횡설수설 계석 똑같은 얘기만 반복 합니다.그러면서 그냥 26만원씩 내고 살랍니다.  
아니. 난 내가 더 나오던 덜 나오던 내가 쓴만큼 낼테니 고지서 가져와라 했더니 손에 들고 있던거 던지면서 그럼 내지마 하고 가버리는겁니다
열받아서 바로 나 이번달 집세 못낸다. 정확하게 계산해서 고지서 내역 다 뽑아오라고 했죠.

그랬더니 며칠 있다가 그럼 그냥 13만원만 내라는 겁니다. 
저도 더는 길게 끌고 싶지 않아서 13만원 내고. 앞으로 정확하게 고지서 가져와라.
안그러면 그냥 난 계약서대로 집세만 당신한테 줄거다 라고 했죠.

본인도 전기 각집마다 고지서 나오게 신청하고 정확하게 계량기 보고 부과한다고 까지 했습니다.

근데 그 다음달 또 고지서는 안가져 오고 그냥 26만원만 내라더군요? 그래서 아니 고지서 왜 없느냐 했더니 뭐 자기가 다른집 보다 싸게 주는거람서
그냥 내라고 하더군요. 너무 기가찼는데. 이 집주인이 어머니랑 지역에서 아는 사람이고 해서 어머니가 그냥 동네 시끄러워 지니까 그냥 좋게 좋게
주라고 하셔서 그냥 그렇게 3달을 냈습니다.

근데 문제는 또 겨울이 다가오니 터졌습니다. 저번달에 갑자기 29만원을 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이거 대체 어떻게 과금을 따지길래 이런 금액이 나오느냐. 지금은 에어컨도 안켜고 하는데 이게 대체 머냐고 했더니.
보일러에 기름 36만원 넣었다고 29만원 내랍니다.
아니 기름을 넣었으면 다음달에 내가 쓴만큼 계량기 따져서 부과를 해야지 미리내는게 어딨냐고 하니,
기름값 36, 전기세19. << 사람 가지고 놀듯이 저말만 하더니 차타고 그냥 가버리네요.
진짜 화나고 어떻게 뭘 해야 할지 몰라서 그냥 또 어머니 말 듣고 돈줘버렸습니다.

그랬더니 이번달에는 계량기 검침 했다면서 내역서를 뽑아서 주더군요. 보고 기겁했습니다. 37만원이 나왔더군요.
제가 도시에서도 혼자 살 때 도시가스 보일러 쓸 때도 한참 추울 때도 5만원을 넘겨본 적이 없습니다.

근데 37만원 내역서 보니..

난방/등유   :    전월 141m3 / 당월 180m3 /  사용량 39 m3 / 요금105.529
온수/전기온수/공용전기  :  전월 32 m3 / 당월 35m3 / 사용량 3 m3 / 요금 19.975
개인전기세  :  전월 13.423 / 당월 14.818 / 사용량 1.395  / 요금 15.972
인터넷tv/관리비   :   30.000

이중 인터넷/tv 25,000 빼고 관리비 5천원 포함 345.000원을 내라고 합니다.

아니 대체.. 전달에 기름 넣었다고 기름 n/1로 공과금을 냈는데. 이번달에 난방비로만 10만원이 말이 되나요?
제가 기름 보일러 쓸 때도 한드럼 15~16만원을 내면 겨울 내내 썼는데..

대체 어떤 기준으로 어떻게 계산을 했길래 39 입방미터를 썼는데 10만원이 넘을 수 있는거죠??
저번달에 기름 n/1 했으면 난방으로 들어오는 온수계량기 보고 수도요금으로만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걸 어떻게 계산 한건가요 대체??

그리고 온수/공용전기도 3 입방미터 인데 19.975원을 내라는게 이거 맞는건가요??

아무리 봐도 본인 기준으로 가격을 책정한거 같은데.. 제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나요.
이거 아무리봐도 이중과금에 지금 계약서대로 이행도 안하고 집세 돌아 올 때 마다 이 지것거리 하는 통에 진짜 미쳐버리겠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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