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 눈팅맨입니다... 매일 즐겁게 오류를 즐기다가. 한번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서요..
다름이 아니고 여자친구에대한 고민인데요.. 제가 여자친구에게 질투를 너무 많이 느끼는거 같습니다. 현재 여자친구와의 관계는 같은 직장동료구요. 회사에서는 비밀로 하고 사귀고 있습니다. 알려지면 좀 않좋을거 같아서요... 여자친구는 착하고 저 많이 좋아해주고 정말 좋은사람입니다. 그런데 여자친구의 몇몇행동이 절 조금 힘들게 하네요..
첫번째로 회사사람들 전부는 아니고요. 특정한 사람들과 무지 친합니다. 여자친구 말로는 친한거 아니라고. 회사사람인데 그럼 어떻게 퉁명스럽게 대하냐고 하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저한테 애교부리는 거랑 회사사람들한테 하는거랑 똑같거든요. 마음이 틀리다고 하는데.. 그리고 저랑 회사사람들이랑 같이 있으면 우리 둘이 사귀는거 걸릴까봐 여자친구는 더 조심한다고.. 저랑은 눈도 안마주치려고 합니다.. 예전에 휴가가 갔는데 회사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런데 일 얘기를 하다가 막 애교를 부리는겁니다..(물론 제눈으로 몰때요...) 대리님한테 왜왜? 반말하고. 싫어~~ 이런식으로 말하구여 근데 전 이런거 보면 싫더라구요.. 이게 정상인가요? 아님 제가 아직 많이 많이 모자란가요??
두번째는 여자친구가 퇴근을 하면 다른사람들하고 같은 방향이기 때문에 같이 갑니다. 그리고 그중에 항상 같이가는 사람도 있구요.. 단둘이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솔직히 이점도.. 조금 불안해요..(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약간의 질투는 느낄 수 있는거라고 하네요..) 근데 문제는 그 사람하고 갈때 연락을 하면 연락을 안받는겁니다..(물론 다른일이 있는건 절대로 아니구요) 회사사람하고 같이 가는데 어떻게 나랑 연락을 하냐. 오래 같이 가는거도 아닌데 예의상 같이 얘기해야 하지않냐? 이런생각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래도 문자는 할 수 있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조금 다툰적이 있습니다. 근데.. 거의 매일 반복되니까.. 좀 힘드네요.. (아~ 같이가시는 분이 제가 예전에 여자친구한테 얘기 했거든요.. 나 그사람이 XXX씨(여자친구) 좋아하는거 같아서. 좀 싫다고 근데 여자친구는 절대 아니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 자기 좋아하는거도 몰랐으면서 남이 자기 좋아하지 않는건 어떻게 확신할까요?)
마지막 세번재는 여자친구가 출장을 가는데.. 여자친구 1, 남자사원 1혹은 2이 1주일간 지방출장을 간다고 하네요.. 후~ 저는 진짜로 안갔으면 좋겠는데.. 출장 얘기만 하면 제가 먼저.. 기분이 꿀꿀해지거 든여.. 출장을 가지말라는 얘기는 아닌데.. 그냥 그런거 있잖아요.. 여자친구인데.. 남자랑 단둘이 1주일을보내러 가는데. 아무런 꺼리낌이 없다는거에.. 조금 질투가나고 그래요.. 남자에 대한 생각이 정말 개방적이거든요..
사랑싸움이라고 복에겨운놈이라고 많이 생각하실거 아는데요.. 솔직히 대답해 주세요... 제가 어디가 잘못된건지.. 잘못된거면 어떻해 하면 고칠 수 있는지. 아니면 여자친구에게 어떻게 부탁하면 여자친구도. 조금 덜 할지..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잘못된 점이 있다면.. 말씀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