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러고 보니까 예전 극장판에서는 신지가 자위하는 장면이 있었잖아요. 어떻게 녹음하셨나요?
메구미/하하하, 당연한 말이지만, 저는 그게 첫경험이었네요. (폭소) 여자라는 이유로 '실수하면 안 돼!' 이렇게 생각을 해서, 겐도 역을 담당하신 타치키 후미히코 씨에게는
"아버지, 나 처음이니까,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어떨까 자신이 없어. 뭔가 이상하면 이상하다고 말해 줘야 돼."(신지의 목소리로) 막 이러고.
녹음이 끝나고는
"어땠어, 아빠?"
"잘했다, 신지."
"야호, 아빠한테 칭찬 받았어!" (웃음)
...아시겠지만 오카타 메구미는 신지의 목소리를 맡으신 성우분입니다
참 훈훈한 부자 관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