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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건방진 기자들을 보고....
게시물ID : sisa_11247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14
조회수 : 21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1/10 17:16:40

갑자기... 노무현 대통령 당시에 있었던 "검사와의 대화"가 생각났다.

건방지고,, 잘난체하며, 대통령을 조롱하며 .. 추축, 무시, 건방진 말들을 늘어놓던 그 검사들이..

이번에는 신년 기자회견장에 다시 등장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특히, 두명의 기자가 생각나는데..


1. 먼저.. 빨간 숄도로 퍠션쇼 나온걸로 착각한 경기방송의 김00 여기자

    예의없이 자기 소속도 안 밝히고 일어나서,

    대통령이 시정연설 내내 국정경제방향을 밝혔음에도 이에 대한 이해없이,

    빈정대며, "무슨 자신감으로 기존의 소득중심경제를 밀고나가냐"고 하는 질문의 저의성과 수준 낮음이

    보는 이들의 눈을 휘둥그러지게 만들었다.


2. 두번째는... 거의 마지막 정도에 2가지 질문을 한꺼번에 하며,

    김태우, 신재민 사건의 경우, 만약 야당시절 문재인 대통령이라면

    가장 먼저 달려갔을 사건이라고 일갈했던 기자이다.

    우선, 그 기자가 말하는 전제에는, . 위의 2사람은 선량한 공익제보자이고, 문대통령은 그런 제보를

    정치적으로 누구보다 빨리 활용했을 것이라는 논리와 뉘앙스가 깔려 있다.


   나는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

   김태우, 신재민의 경우 공익적으로 볼 수 있는 현재 권력에 대한 문제제기의 측면도 있지만,

   김태우는 정치적인 저의와 본인의 권한남용의 측면이 논란이 되어 수사가 필요한 사항이고,

   신재민은 실질적으로 크게 문제시 될만한 사항도 아닌, 치기어린 문제제기의 측먼이 많다고 보여진다.

 

   그렇기에 이런  논란있는 문제에 야당시절이라고 해도 문재인 대통령이 정치적인 활용을 했을 거라는 그 기자의 당연하다는

    전제는 크게 잘못되었으며,  누구나 다 동의할 만한 것이 분명 아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건방을 떠는 것은, 이전에 노무현 대통령 시절 건방떨던 검사들과 동일한 사고들을 기자들이 하고 있어서이다.

   한마디로, 지들이 갑이라고 하는 것이다. 기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모든 것을 할 수 있고, 하는 사람이라는 건방진 선민기자 갑질.

   이명박근혜 시절 돈으로 길들여지며, 찌라시 기레기들이 되어 버린, 그들이, 마치 뭔가라도 된듯한 착각.


   나는 오늘 신년 기자회견이 이전 노무현 대통령의 검사와의 대화에서,

   "대통령이 예전에 전화해서 검사 압력""대통령 형님 비리 발언"" 학번이 같은 줄 알았다"는 등의

   대통령 조롱을 했던 검사들의 시건방 사건과  동일한 패턴의 대통령 조롱 사건이라 규정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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