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고등학교 떄꿈을 꿨는데, 
악몽이었어요... 이 악몽이란 게, 굳이 공포스럽고 이런 것만 아니라
막 짜증나는 거 있잖아요. 그런 종류의 악몽이었어요.
꿈 내용이 아침에 일어나서, 밥을 먹고, 학교에 가고, 집에 오고
이런 일상이었는데.... 뭔가 하나씩 어긋나는 그런 꿈....
예를 들면, 아침에 부모님이랑 밥을 먹다, 잔소리를 듣고,
학교에서 채하고, 숙제를 깜박하고 집에 놓고 와서
선생님에게 매를 맞고, 야자를 튀었는데, 부모님 한테 걸리고...

이런 꿈을 꾸고 일어났는데, 식은 땀이 나더라구요 ㅎ;;
속으로 '아 꿈이구나 다행이네..' 이런 생각이 ㅎ

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죠 ㅎ
밥을 먹고, 학교를 가고, 다시 집에 오고
그런데... 이게 꿈에서랑 비슷하게, 뭔가 하나씩 꼬이고...
뭔가 일이 안풀리고 재수가 더럽게 없는 날이었죠;;;





그런데 꿈;;;; 꿈에서 꿈을 깬거죠...
전 이날 밤 꿈에서 꿈을 한 7번 정도 깼습니다. ㅠ
그것도 비슷한 종류의 꿈으로 계속......
인셉션도 아니고 뭐 


2. 얼마 전.... 보다 정확히는 저번주겠네요 ㅎ
꿈에서 제 주위에 있는 여자랑 잠자리를 같이 하려고 하는 겁니다...
(단순한 잠자리가 아닌, 남녀간에 육체적 사랑)
그런데 이 여자는 제가 생각치도 않았고, 제 스타일도 아니었고.....

정확히는 기억안나지만... 어느 순간 이게 꿈이라는 걸 인지하고
이러면 안되겠다 하고 꿈에서 깨어났네요 ;;;;


3. 이건 아까 낮잠 잤을 때;;;

꿈인데 제 마음대로 돌아다녔어요... 일정한 틀 내에서
뭔가 저 스스로가 어떠한 걸 상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요.
아 이제 꿈에서 깨야지 하고 꿈에서 깨고... 잠에서 일어나야 겠다 해서
잠에서도 일어나고..... 그런데 시계를 보니 2시간이 흘렀더군요;;;
시간을 보면 잠을 잔건데... 이런게 루시드 드림이라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