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연애였지만 많은추억을 남긴 연애였습니다
헤어진마당에 모든건 비겁한 변명이였을거에요
헤어지고서 두번정도 상대에게 문자가 왔었어요
그냥저냥 안부문자정도로요.. 물론 저는 답장 하지않았습니다
저희 엄마도 그 분을 알고계시던터라 이번에 고향집에 내려가게되었는데 저희가 헤어진지 모르세요 .. 그분의 안부를 물으시더라구요  
문득 저도 궁금해졌습니다 잘지내고있냐고 물었죠

 잘지내기보단 또 바쁘게지내고있다
생각이많이 났는데 만나는 분이있을까봐 연락하기가겁나더라
연락줘서 고맙다 잘쉬다 올라가
라며 길지도 짧지도않은 메세지를 주고받았네요
며칠 생각하다 문자를 보냈어요 
다시 만나보는건 어떻겠냐고

생각할시간을 며칠만 줄래?라고 답이왔습니다

다시 시작하기엔 너무 멀리 와버린거겟죠?
아 참고로 헤어지자고 이야기했던건 저였습니다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