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베오베에 이 이야기가 올라가 있는데 결말은 없고 중간과정만 있어서 오유분들 알아두면 좋을 정보같아서 가져왔습니다.
16분-견주의 주장 20분- 변호사의 주장
요약
1. 견주가 '놀이터'에 개 데리고 갔다가 개가 아이에게 달려들듯이 다가갔고 아이가 깜짝놀라서 넘어지며 다침
2. 개가 직접 닿진 않아서 내잘못이 아니다 생각했다.
3.그래서 아이가 다친걸 봤지만 내잘못 아니라 '그냥 보고만' 있었다.
변호사님 주장
쉽게 말해
>자동차 운전하다가 직접 행인과 부딪치거나 하진 않았고 스치는 것만으로 행인이 놀라서 넘어졌다.
>그상황에서 그냥 운전자가 지나간다
>뺑소니가 된다.
그냥 가서 아이챙겨주고 사과하면서 케어해줬으면 쉽게 끝날수 있는 애매한 사건
근데 견주가 자존심 지키겠다고 난 잘못없고 판례 찾아봤다고 뻣뻣하게 나오다가 벌금 크게 물게 생긴거.
그리고 일반인이 변호사 앞에서 '판례를 찾아봤다' '법 찾아봤다' 라는 말은 조심해서 하자.
일반인이 해석하는건 보통 본인이 보고싶은대로 해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