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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stofbest_146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암행어사★
추천 : 311
조회수 : 10605회
댓글수 : 8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06/12/03 03:03:22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2/02 20:51:39
군대간지 어언 이제 8개월...
사실 자료 올리기보다는 눈팅을 좋아하는 눈팅족이지만..
그래도 내 사생활(?) 까지 공개 해가며 자료를 올린적도 있고
나름 리플도 달아보고
열심히 오유 활동 했던 오유인 인데...
난 아직도 오유에 받은 상처를 잊을수 없다...
오유에... 군대간다 글 올리면 다들 바로 바로 베유 보내주던데...
내가 올렸을땐..
반대 먹고 보류 게시판 가더라... ㅠㅠ
다들 휴가 나왔다고 글올리면
오랜만에 왔다고 잘 놀다 가라고 또
베유에 보내주던데...
내가 올렸을땐
1분만에 안웃기다 반대 하나 먹더니
5분만에 보류 가더라...
슬프다. ㅠㅠ
어제도, 오늘도
놀아줄 사람이 없어서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다.
친구들은 다 군대가고,
여자애들은 시험기간이라고 바쁘다 하고...
혼자 돌아댕기자니 쌀쌀한 겨울날씨에
옆구리 따습 따습한 커플들 틈에서 홀로 떨고 있을 내모습을 생각하니
차마 못나돌아 댕기겠다.
지난번 휴가때 놀사람 없어 가치 휴가 나왔던 형이랑 영화나 보러 갔었는데
표 끈고 기다리고 있는데 주위에서 따가운 시선들과 속닥거림...
"어머... 군인 둘이서 할거 없어 영화 보러 왔나봐..ㅋㅋㅋ 여자친구 없나보지? ㅋㅋㅋ"
분명 사복 입고 있었는데, 군번줄도 옷속 깊숙히 감춰두었는데 군바리인거 어떻게 알았는지...
우울타. 우울해. 왠지 이 글도 보류 갈꺼 같다.
휴가 이제 3일 남았다... 누가 나랑좀 놀아주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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