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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남자를 희롱하는가
게시물ID : humorbest_14689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글쓴이멍청이
추천 : 31
조회수 : 1692회
댓글수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7/07/16 13:13:04
원본글 작성시간 : 2017/07/16 06:46:54
그들은 왜 남자를 희롱하는가.

생각해보면 진보진영은 항상 강자를 희롱하고 풍자하며 약자를 보호하였고 논리적으로 상대를 혁파하는 단체들 이었다.
박정희와 전두환 등을 희롱하고, 풍자하였으며 약자인 서민들을 보호하고 논리적으로 보수진영을 깨부수고 다니던 단체가 진보진영이다.
그런데 이번엔 남자들을 희롱하며 바아냥거린다.
특히 희롱과 비아냥이 박정희 전두환 때보다 더 더욱 극렬하게 한다는 점이 참 흥미로운 점이 아닐 수 없다.

이들은 왜 남성을 희롱하고 비아냥거리며 심지어는 비난까지 서슴지 않고 남성들의 요구에 대해서 극렬하게 알레르기성 반응을 보이는 것일까.
 남성진보정치인, 언론인들은 같은 남성들에 대해서 여성 정치, 언론인들보다 더 공격적으로 남성들을 공격하는 것인가.

이들 남성진보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은 소위 말하는 남성주의적 사상에 흠씬 물들어 있는 보수보다 더 보수같은 남성들이라 할 수 있다.
이 말도 안되는 동성을 차별하는 행위들은 영웅주의적 입장에서 보면 쉽게 이해가 가능하다.

요즘 유행하는 히어로 영화를 보면 영웅은 약자를 위해 다 때려 부수며 악당과 싸워서 결국 약자를 보호한다.
그 부분에서 약간의 희생은 감수될 수 있어야 한다. 즉 여기서 약자는 여성이고 악당은 대다수의 남성이다.
히어로 영화에서 영웅은 강력한 무기를 소지하고 있고 항상 그 무기를 사용하여 상대를 꺽고 환호를 받곤 한다.

이러한 점에서 진보는 히어로와 같다. 자신이 히어로가 되어야 하고 논리적 사고를 무기로 강자를 깨부수는 역할을 해왔고 앞으로도 할 것이다.

다만 지금 공격되고 있는 사태는 남성을 향하고 있다는 점이 큰 문제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들이 공격을 하려면 논리적으로 남성을 설득하고 결국 이겨야 하는데 논리로는 이길 방법이 없다.

우선 인원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어디선가는 채워넣어야 한다.
현대화? 1950년 탄생한 수통이 돌아다니는 육군에서 현대화는 국방비리로 인한 손실을 메꾸기 전에는 불가능에 가깝다.

외국인 용병? 실제 로마에서 그짓거리를 하다가 나라를 말아드셨다는 점, 가깝게 보면 조선조차 다른 나라 군대에 밟힌 나라에서는 불가능이다.

남성의 군기간 연장? 정치인과 언론인들은 국민에게 지지받아야 한다. 거기다가 줄이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또 시행해왔던 진보진영에서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또 시행한다 했을때 후폭풍은 그들의 직장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목이 광화문 한복판에 효시될 수 있기 때문에 말도 꺼내지 못할 것이다.

애초에 휴전국가인 한국에서는 모병제는 말도 안되는 허풍이다. 
한국에서 결혼 및 출산 의무화법이 나오지 않는 이상 말도 안되는 개풀뜯어먹는 소리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마지막에 남는 것이 여성징병제이다.
여기서 문제되는 것이 그동안 진보진영은 여성을 약자로 규명해왔다. 실제로 1990 ~ 2000 년대 전 노무현 대통령이 계실 때까지만 하더라도 여성과 남성의 임금차별은 존재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때 청소년 시기를 보냈던 남성들에게는 해당이 되질 않는다.
이제는 소위 20여년이 흘러가면서 남녀차별은 이제 많이 줄어들었으며, 남은 차별은 여성의 군문제와 특정 직업군과 사회에서의 문화에 의한 차별성들이다.

하지만 진보정치인 언론인들은 이미 남녀차별을 여성이 받는 피해라는 사전적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여성은 보호받아 마땅한 약자로 규명하고 있기에 보호받아야 하는 사람이 보호해야 하는 병사로 가는 것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강자인 남성을 논리적으로 설득해야 하는데 위에 썼듯이 설득할 방도가 없다.

박주민 국회의원의 말을 인용해보자.

여성은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다. 병역의 의무만 하지 않고 있을 뿐이고 그것을 남성만 하고 있을 뿐이다.

군 기술이 현대화되고 고도화되고 있기 때문에 전문적 인력이 필요하고 이로 인해서 군기간 연장과 모병제가 합리적이나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고 모병제는 말이 안된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남성만 병역의 의무를 지고 있단 점 자체가 남녀차별이라는 것을 박주민 국회의원은 인식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모병제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면서 언급한다는 것 자체가 여성징병제 주장에 대해서 반박할만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허황된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그들은 왜 남성을 희롱하는가.

간단하다. 진보는 여지껏 희롱, 비아냥, 풍자를 하고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해왔다.
근데 논리적으로 상대를 설득하려면 그 논리에 대한 그 근거가 필요한데 근거가 없다는게 문제다.
고작해야 여성은 남성보다 육체적으로 약해서라면 여군 숫자는 대체 왜 늘리는 것일까.
이러한 논리라면 외국인이 와도 오히려 역질문으로 개털날리기 쉽상이다. 그래서 이들은 논리적 설득을 포기하고 공격적으로 비아냥거리고 희롱해야 하는 것이다.

자신들의 정치인생을 깍아먹으면서 까지 그렇게 하는 것이 바로 그들이 생각하던 영웅의 약자를 보호하는 모습이고 
그것으로 정치적인 위기가 온다면 그것은 히어로 영화에서 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건물을 부수고 또는 힐난받기도 하던 약간의 희생과 겹쳐지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얼마든지 희생할 수 있다 생각하는 것도 한 몫한다 볼 수 있다.

결론적으로 그들은 더이상 희롱과 비아냥은 그만둬야 한다.
이대로 가면 개인의 정치인생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한번 꼴통들이 정권잡고 강이나 파고 드라마나 보는 세상이 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현실을 바라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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