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에 물을 뿌리던 중 ‘스프링클러 구멍’에 거꾸로 추락한 70세 할아버지가 4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되었다고 2일 데일리 미러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의 주택 정원에서 일어났다. 알버트 휴즈라는 이름의 70세 할아버지가 땅 속 구멍에 머리부터 빠지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할아버지는 양발만 땅 위로 나왔을 뿐 몸 전체가 땅에 박혀 꼼짝을 하지 못했는데, 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여성 우편 배달부가 할아버지의 희미한 비명 소리를 듣고 소방서에 연락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건 현장을 목격한 우편배달부는 잔디밭에 바닥이 하늘로 향한 ‘신발 한 켤레’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들은 지상에 튀어 나온 양 발을 잡고 안간힘을 썼지만 할아버지의 몸은 꼼짝을 하지 않았고, 결국 로프와 윈치 등을 이용해 할아버지를 구조할 수 있었다고. 우편 배달부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조된 휴즈 할아버지의 건강은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언론은 전했다. 근데 왜 이딴 구멍에 할아버지가 박혔지??ㅡ.ㅡ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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