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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46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쩡이~!★
추천 : 0/2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05/05/03 22:47:48
요즘 수능에 대해서 말이 많던데...
주제를 확실히 잡아서 이야기 하세요
지금 베스트에 "그만칭얼대라" 라는 글은 지금 고등학생 1학년들이
고1때부터 공부한다고 힘들다고 인터넷에 막말하는걸
비판하는거구요..
여러분들이 꼬릿말에 내세우는건 정책이 개판이다라는거죠.
정책이 개판인거랑 공부가 힘들다고 자살하는거랑 무슨상관이죠?
교육 정책이 잘못되서 정말 신빙성 있게 순위를 매기는게
아니라서... 힘드신거랑.. 공부하는게 힘드신거랑 무슨 상관인지;;;;
저도 어르신들이 내가 니나이때 밥을 굶었느니.. 하는 소리
별로 안좋아합니다.
하지만... 84년생인 저희때도 그렇게 죽겠다느니 이런소리 안했습니다.
몇년사이에 세대가 변합니까??
정확하게 재수까지 했으니 85까진 해당 되겠군요.
혹시 이해찬이라고 지금 국무총리 아시는지??
저희는 당시 교육부 장관 이해찬이 이제 공부안해도 된다면서 고1이 중학생이랑 같이
하교 하다가.. 나중에 다시 공부해라. 이래서 고3부터 새로공부했죠;;;
그래도.. 뭐.. 조용히 넘어갔죠.. 불과.. 몇년전이군요~~~
옛날엔 2년놀고 1년공부 한다시는 분부터...
정말 막말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점점 저학력화 되시는건 아시죠?
저희때도 내신은 중요했고 1차내신 2차내신 다.. 했습니다.
저 수능때는 내신보는 비율을 50%까지 끌어올렸죠.
그때도 친구가 적인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때도 맨날 하는 소리가 내신내신이였으니까요
그랬지만 저흰 필기잘한 친구의 공책을 복사해서 돌려보고
같이 밤새서 공부하고 그랬죠..
똑같습니다. 옆 친구가 잘하면.. 내가 등수가 내려가는 건...
지금은 그게 눈으로 확 들어날 뿐이죠..
좀 더 삭막해 진게 아닐까요? 지금 친구와 전쟁이라는건?
여러분 윗대도 그 윗대도..
공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여러분만 그렇게 죽어나는건 아니죠.
새벽2시까지 학원다니고...
아.. 맞다... 재미있는거 하나.. 제가 아시는 분들만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의,약대나 서울대 가는 친구들은... 학원 안다닙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 3년동안 1번이하가 거의 전부입니다.
학교끝나고 자습을 하면했지.. 학원은 안가더군요..
보통 야자할때 항상 야자하는 아이들은 공부 정말 잘하는... 아님 못하는..
중간계층은 다 학원 ㄱㄱㄱ 저희학교뿐만이 아니라 인근 고등학교에 있는
친구들도 사정은 비슷~~
인문계학생이라면 누구나 죽어라 공부하는게.. 수능이죠..
옛날이나 지금이나 그 차이엔 변화가 없습니다.
바로 88년생 87년생 86년생.. 다..
그런데 이번 89여러분들은 88도 조용한데 워낙 시끄러우니깐 칭얼대지 마라..
라고 한마디 한것인데.. 밑에 분들은 정책비판을 하고 있네요..
지금 정책이 과연 올바른 순위를 매기는 정책이냐고..
그거랑 글쓴이가 하시는 말씀이랑은 상관이 없죠
쓰다보니 완전 횡설 수설 했네요;;
어쨋거나 제뜻이나마 잘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부 열심히 하십쇼. 여기서 끄적거려봤자 여러분한테 득될꺼 없습니다.
그냥.. 공부하세요. 말마따나.. 친구 제끼면 그만인게...
대학입시 아닙니까? 어차피 절대가 아닌 상대인건..
어디나 마찬가지죠. 좀 더 편하게 공부할려는 마음은 알겠으나...
여러분이 힘들면... 수능치는 모두가 힘든겁니다.
내가 어려워하는 문제는.. 남도 어렵죠.
수능이라는 겨우 하루.. 아니 몇시간짜리 문제가 수십년 공부를 결판
지을 수 있냐.. 이런식으로 해서 내신강화 시킨건데....
내신은 하루 컨디션이 나빠도 만회가 되지만.. 수능은 하루 컨디션 나쁘면 바로 1년더죠.
운빨도 진짜 작용많이 합니다. 찍어서 점수 수십점 왔다가따거리고..
컨디션 나빠서 점수 수십점 와따가따 거리고...
그래서 해결책 내놨는데 영 시원 찮군요..
뭐.. 이런 제가 신경쓸께 아니고...
사실저도 91년도에 초등학교에 들어간.. 전나 편하게 생활한 세대 입니다.
여러분들과 나이차이? 5살 납니다. 아직 제 주변엔 수능 준비하는 4~5수생들도
몇명 있는데요... 저도 기성세대? 세대차이?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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