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아니구요,
일베와 오유를 1년여동안 배회하면서 느낀점을 적어봤습니다.
먼저 일베에 대해서 생각나는대로 우후죽순으로 적어보았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베 (ㅇㅂ)
보수우파 를 대표하는 일베. 정확히는 보수와 극우의 중간정도로 보임.
박정희,전두환,이명박 전대통령을 상당히 존경하며
박정희 생가를 다녀와서 인증샷을 올리기도 함.
지금 우리가 이렇게 좋은세상에서 살게 된 것은 모두 그분들 덕택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보임.
문제많은 여성가족부를 만든 김대중과 노무현,문재인대통령을
상당히 싫어하고 비하하며, 개그소재로도 많이 사용함.
이들이 정권을 잡았을때 대한민국이 후퇴했다고, 지금도 후퇴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보임.
정치체제에서 민주주의를 최고의 시스템이라 생각하고 있지 않고,
독재나 철인정치가 민주주의보다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 함.
이런 글에서는 상당히 내용적으로 훌륭한 댓글들이 오고감.
경제체제는 자유주의 시스템을 최우선가치라 생각하는 회원들이 다수.
그래서인지 기업을 우선시하고 자유주의시장을 옹호하는 학자나 교수들을 좋아하며,
반대로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악행과 만행에 관련된 글들이 자주 올라옴.
기업은 선이요, 노동자(정확히는 노조)는 악이다라고 규정할 정도임.
LG는 둘째치고 삼성을 상당히 좋아함.
삼성이 영업이익에 큰 타격을 입거나 세계시장이 삼성에 좋지않게 흘러가면
일베회원들은 날이 선 비판을하고 열심히 응원하는 글이 올라올 정도.
팩트일베라는 말을 좋아하고 자주 쓰며, 실제로 일베회원들이 존경하는 박정희의 무용담이라도
팩트가 아니면 바로 저격해버림.
이런식으로 자기정화가 일어나고 있으나 초기 일베만큼은 아니라고 회원들 스스로도 알고있음.
전라도에 대해서 혐오적일 만큼 싫어함.
잘못을 저지른 유명인이나 범죄자의 고향을 찾아내 전라도 출생이면 바로 인증해서 까는 글을 올림.
오유만큼은 아니지만 강아지와 고양이에 대해서는 의외로 호의적인 글들이 올라옴
물론 동물사진에 달린 댓글들은 반이상이 삶아먹아야겠다는 식의 조롱글.
한국으로 미세먼지를 날리며 스스로를 대국이라 칭하는 중국을 상당히 싫어하고, 특히 마오쩌뚱
은 동네북처럼 씹힘.
반대로 미국은 천조국이라 칭하며, 트럼프를 상당히 칭찬함. 트럼프의 나쁜평가나 비난글은 거의
볼수가 없음.
난민에 대해서는 일베회원 100%가 반대할 정도.
몇개월전 제주도 난민정책에 매우 비판적이였으며, 난민을 옹호했던 배우 정우성도 보기좋게 까임.
백인에 상당히 우호적이며 흑인과 아시아인들을 비하하는 글들이 많음.
주로 미국에서 일어나는 흑인범죄를 다루며 미국의 사법권에 대항한 흑인들을 비판함.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예를 들면서 미국처럼 한국의 사법권의 강화를 원하고 있는 것처럼 보임.
페미에 대해서 상당히 비판,비난 일색이며 연예인들중 누군가가 페미니스트이면 공개하고 까버림.
한국여자들을 김치녀라 칭하며 여자들은 뭐만하면 안된다는 식의 글들이 많이 올라옴.
문제가 많은 여성가족부부터 시작해서 김여사, '오또케'라는 유행어를 만든 여경,여군.
이들이 일베회원들을 여성에 대한 혐오감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임.
반대급부로 남자에게 내조 잘하고 더 여성적인 일본여자에 대해서는 쓰시녀라 부르며 칭찬일색임.
대한민국 군인에 대한 국가의 배려와 보조가 상당히 안좋다고 생각하고 있음.
그래서 미국정부의 미군에 대한 엄청난 혜택과 보조를 부러워하며,
우리나라도 6.25 전사자,희생자/천암함등 나라를 위해 애쓰시다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국가의 대우와
배려가 더욱더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함.
오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