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납용 메가사이즈 ㅋㅋㅋㅋㅋ
선물이다 받아라 하면 형수님이 이런거 놔둘 곳도 없는데 뭐하러 사왔어요~ 하면서 타박할게 뻔하니..
일단 포지션은 내가 가져 놀려고 산거다 라고 우길 예정 ㅋㅋ
하지만 조립은 조카님들 눈 앞에서 할 예정이기도 함 ㅋㅋㅋㅋ
과연 눈앞에서 거대로봇이 완성되면 조카님들은 달라고 할것인가 말것인가 ㅋㅋ
근데 문제는..
아무리 메가사이즈라지만 그냥 순정으로 조립하면 맛이 안살아서 런너에 있는 상태세서 먹선만 넣어서 가자고..
아주 나아쁜 생각을 한 며칠 전의 본인..
하..
퇴근 후 틈틈히 먹선 넣는데 일주일 걸렸어요 ㅋㅋㅋㅋㅋㅋ
솔까 조립하면 한시간도 안걸릴거 처럼 생긴 녀석 먹선 넣는데만 일주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기간이면 웬간한 mg급 하나 조립하고 데칼까지 마무리 했겠구만 ㅋㅋㅋㅋ
중간중간에 만들고 있던 hg 유니콘 풀아머 조립도 하긴 했지만 일주일이나 걸릴 줄이야 ㅋㅋㅋ
일단 먹선 마무리 하긴 했는데 뭐한건가.. 싶네요.. 헛웃음만 나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