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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담배 연기 자욱한 피시방에 아기를 방치?
게시물ID : humorbest_146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덩기덩
추천 : 26/9
조회수 : 4200회
댓글수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6/10/13 23:48:36
원본글 작성시간 : 2006/10/13 09:02:38
어이없습니다~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ㅡ.ㅡ ================================================================================================ http://fun.dreamwiz.com/BIN/dreambbs.cgi?b=&c=v&n=66603&go=&f=n1_gcafe&pos=66603 PC방에서 야간알바하고 있는 한 학생인데요.. 아침에 청소 다 끝내고 앉아서 띵가띵가 남은시간 때우고있었습니다.. 그러던중 한 젊으신 남자분이 문을 열고 유모차를 밀고 들어오시더군요.. 저는 맨처음엔 유모차에 무슨 짐이 실려 있는줄알았습니다. 근데 다시 보니 영아더군요, 남자분은 유모차를 끌고 맨 구석자리로 가셨습니다. 저는 손님오시면 커피랑 재떨이를 갖다 드려야 하기때문에 커피뽑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재떨이를 같이 들고 가서 커피드리면서 혹시 재떨이 필요하세요? 하고 물어?f습니다. 재떨이 필요없다고 하시더군요. 흠 그나마 아이옆에서 담배는 안필모양이구나 했지만 그래봐야 이미 뿌연담배연기 가득찬 게임방안이라 아기가 조금 안타까웠습니다. 남자분은 회원번호 입력하시더니 저한테 오셔서 왕뚜껑하나 달라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물어보시길 여기 담배 파는곳이 어딨습니까 하시길래 나가셔서 100미터쯤 떨어진곳에 편의점이 있습니다. 라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랬더니 문앞에서 계속 갈등하시더군요.. 갔다와야 할지 말아야 할지.. 제가 물어봤습니다. 아기 몇개월이나 됐어요? "8개월이요" 아기 어머니는 왜 같이 안오시고 아빠가 데려오셧나 ㅎㅎㅎ 이랬더니 "애엄마 잠깐 어디갔어요 " 하시고는 "금방 담배사고 올게요" 하고 나갔습니다. 저는 폰카메라로 그사이에 사진 두방 찍어서 이렇게 올리는 거구요.. 애기는 어디왔는지도 모르고 새근새근 잘 자고있었습니다. 흠...이글 쓰는사이에 그 남자분 오셔서 자리에 앉으셧구요.. 그거 아실지 모르겠지만 게임방 카운터에 앉아서 모니터 보면 손님이 무슨게임을 하는지나 어디 홈페이지에 접속해있는지 뜹니다. 지금 보니까 그 아이 아버지 프리스타일(농구게임)하고있네요.... 여튼 이렇게 글 올리게된건 많이 젊은 (한 27-8)쯤 되보이는 아이아버지가 8개월밖에 안?? 아기 유모차에 태워와서 담배연기 가득찬..뿐만아니라 옆에서 재떨이에 재떨면서 담배를 피면서 게임을하는 저 분이 과연 잘 하는 짓인지.. 아기가 안타깝고 참 황당한 마음에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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