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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data_17954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운팅스카이★
추천 : 24
조회수 : 2586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9/01/25 00:10:16
내일부터 휴가라
시골에 내려왔습니다.
일마치고 간거라 9시 넘어 도착
동생에게 미리 부탁한 치킨을 먹고
태블릿으로 어무이 옆에서
영화를 보고 있는데...
문득 어무이가 동치미가 그렇게 맛있다며~
먹을거냐길래 방금 치킨도 먹고 배도 불러서
안먹어~ 이랬는데
두번을 넘게
동치미 얘기를 계속합니다.......
결국 응 엄마 조금만 줘봐~
라고 했더니
일어나시면서
늙은애미 시켜먹네.... 이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 내가 가져다 먹을게 라고 했더니
넌 어디 있는지 모르잖아. 라고 하면서
일어나시네요 ㅋㅋㅋㅋ
결국 동치미를 받아놓고 보니
맥주가 생각나서 한잔 먹을가
하면서 상을 차리는데
어무이가 또 와인 있다고....
안먹을거야 라고했지만...
두번더 연거푸 말하면서
먹으라길래
설마 ... 하면서
알았어 줘~
이랬더니
노친네를 또 시켜먹네 . ㅋㅋㅋㅋㅋㅋㅋ
이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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