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말정말 사랑하고 아끼는 여자후배에게서 새벽에 전화가 왔어요

그애는 울고 있었어요...저도 곧 같이 울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 좋고, 애교 부리면서 늘 웃던 아이가 울었습니다

저는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계속 눈물이 나네요...

어제 아침 그 아이에게 다녀왔습니다 다음주가 시험이라지만 

저에게는 시험 잘 봐서 좋은 점수 얻는 것 보다 그 아이의 웃는얼굴이 더더욱 절실했어요...

저를 보고 그녀는 웃습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보입니다...웃고 있는 겉모습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저는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속은 울고 있지만 겉으로 웃을수 밖에 없는 그아이가 제겐 보입니다

남성분들 제발 정신좀 차려주세요...모든 남성분들을 싸잡아서 욕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단, 일부 몰지각한 개만도 못한 씨발새끼들에게 좀 잘 쳐들으라고 한마디 씁니다...

아...계속 눈물이 나네요...저도 이런데 정작 본인은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술 많이 먹이고 자빠뜨리고 어젠 누구 따먹었다고 좋아하는 씨발 인간말종 새끼들아 잘 들어라 

니들도 결국에는 나중에 만약 딸을 낳을시에 조심들 해라 

나중에 니 딸년들도 반드시 또 다른 어떤 개자식들한테 존내게 따먹히고 돌려먹히고 섬으로 팔려갈거다

정말 모든 개자식들을 저주한다 그 아이의 마르지 않는 눈물이 마를때까지 나 또한 평생 같이 저주하고

증오 할거다...

아...왜 어째서 어디서부터 이나라가 이렇게 지랄맞아 졌을까요...

정말 한심하고 속이 답답해져오는 나라입니다...성폭행 관련 기사 뜰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 앉습니다

범죄중에서도 가장 악질범죄는 성관련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여성은 남성들의 욕구해소용 도구가 아닙니다 존중하고 소중히 하며 

평생을 인생의 동반자로서 함께하는 존재입니다...제발 성관계를 맺고 싶으면 그냥 

집에서 딸딸이나 치십쇼...왜 자꾸 여성분들께 상처만 남기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