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돌아왔습니다. 어제 3시간동안 통화하면서 오빠랑 대화했어요. 결론부터는 아직도 자기는 자기 마음을 몰라서 결정을 쉬이 못 내리고 있으며 혼자였던 템포가 너무 길어 옆에 사람이 있다라는게 인지가 어렵다고 하네요... 게다가 밀어내고 싶어서 일부러 약간 거리감을 두기도 했고... 들으면 들을수록 끝내야 하는 연애같은데 이리 집착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연락은 최대한 고쳐보기로 하였는데 오늘 하루 종일 연락없는건 왜일까요... 그냥... 끝내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제가 좀더 매달려 볼까요..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