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포항 사는 성질더러운 두 냥이 집사 여징어입니다
일은 어제 새벽에 있었던 일이에요
저희집은 7층에 살구 있어요
고양이소리가 계속 나길래 새벽에 또 냥이들이
무슨 사고를 쳤나 싶어서 나갔더니
둘이서 현관을 빤히 보고 있지 뭡니까
그래서 나갔더니 엘베 문 뒤에 아깽이가 울고 있네요
살려달라는 목소리로 꺄옹꺄옹 난리가 났어요
저희집은 복도식이라 엘베타러 가려면 철문1개
그리고 계단에도 철문1개가 있어요
배관도 다 막혀있고...
어찌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날씨가 넘 추워서 데리고 집에왔어요
그리고 병원 문 열자마자 가서 이야기하고
씻기고 예방접종도 했어요...
키우려고 했지만 저희집 냥이중에 한마리가
성격이 장난이 아니라 ㅜㅜㅜ
그리고 비염때문에 세마리는 힘들거 같아요 ㅠㅠ
끝까지 책임져주실 집사님 찾습니다
메일주소나 핸드폰 번호, 카톡 아이디 뭐든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