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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의 안좋은 추억... 사랑을 시험하지 맙시다. ㅜ.ㅜ
게시물ID : gomin_1251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cheal2★
추천 : 1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02/27 02:51:55
어느 화창한 봄이 시들해질 무렵에.
여친 집에서 선보라는 명령이 떨어졌다고 하더군요..
부모님이 잡아 놓으신거라.. 화도 나고, 실망도 나지만..
부모님 바램이니 선을 보라고 말을 했습니다..
속으로는 선을 봐도.. 그냥 예의상 나가는 거니.. 그날 싫타고 바로 퇴짜를 놓거나..
그냥.. 인사만 하고 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을 보는날.. 저녘에 전화를 하니.. 상대방이 매너두 좋쿠, 깔끔하다고 너스래를 떨더구요 ㅜ.ㅜ
남자친구가 있는데, 선보라는 얘기가 나왔을때.. 나의 존재를 부모님께 솔직하게 말하지 않았구,
부모님 체면을 생각해서, 선을 보라구 했는데.. 짐심으로 선을 본게.. 너무 화가나서..
말싸움을 하였습니다..
나중에 다시 저랑 관계가 다시 호전되었을때.. 그녀가 그러더군요..
그때 선본거 거짓말 이었다구.. 내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구 하더군요..
헐..
솔로 천국 오유이지만... 혹시나... 사랑을 시험하고 싶으신 분들은...
시도하지 말것을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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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헤어지면서.. 누구한테두 예기하지 못했던 일들을
그냥 인터넷의 익명성을 빌어서 털어놓으면 ..
조금이라도 편해질거 같아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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