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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스압] 윾튜브의 실체! (3) 윾튜브의 기원, 유머저장소 下
게시물ID : sisa_11259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스토리아
추천 : 4
조회수 : 9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1/30 11: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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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는 목마름" 운운하며 촛불시위를 조롱하는 유머저장소

 

 

 

저번 편에서는

윾튜브의 기원인 유머저장소가

어떠한 편향성과 비논리성을 가졌는지

몇몇 사례와 함께

상세하게 분석해보았다.

 

이번 편에서도 몇몇 일화를 통해

유머저장소의 거짓말과 졸렬함,

그리고 일베 의혹을 비롯한

여러 만행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풍동 의혹은 윾튜브 연재 말미에 올리기로 정했기에

이번 편에서 안 나왔다고 너무 실망마시길...

 

 

 

 

 

 

17. 따봉충 + 광고

 

 


혹시 따봉충이라는 단어를 들은 적이 있는가?

이 단어는 페이스북에서 유명한 단어인데

'좋아요'를 받기 위해서 온갖 선정적이고

불건전한 글, 짤,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단어로 쓰이고 있다.

 

유머저장소는 어떨까?

그는 이전부터 따봉충에 대하여

비판적인 내용의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내로남불에 불과하다.


우선 본인부터가 '따봉충'의 정의에서부터

자유롭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앞에서의 글에서도 보았었지만

그런 발언들과 만행들을 버젓이 올리며

'좋아요'를 받으며 그는 성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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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를 누르도록 독려하는 유머저장소

 

 


또 때때로는 자신이 그렇게 비난하던

'따봉충'들이 하는 행동대로

'좋아요'를 눌러달라며 팔로워들을 독려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다.

 

여기서 더욱 큰 문제점 하나를 더 언급하자면

바로 광고에 대한 것이다.

자신의 추종자들에 팔로잉과 '좋아요'를 통해

그가 점차 성장세를 보이자 

광고업자들이 그에게 접근한 것이다.

 

광고업자들은 그에게 선물을 보내면서

자신의 광고를 걸어줄 것을 부탁했고

유머저장소는 이 제의를 받아주면서

광고를 해주는 대신에 돈을 받아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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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저장소와 접촉하여 광고문의를 하는 기업들

 

 


혐오와 선정적인 글을 올리면서

'좋아요'와 '팔로워'를 늘려가더니

광고까지 받으며 돈을 벌어가는 상황.

참으로 통탄스럽기 짝이 없다.

 

 

 

 

 

 

18. 노인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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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투표일에만" 잠깐 풀어주어야 한다고 했을까?

 

 


촛불시위를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가 일어나자

집회에 참여한 노인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나 여기서도 유머저장소는 '틀딱' 운운하며

이들에 대한 교묘한 망언을 일삼았다.

 

위 게시글의 맨 마지막 문장을 주목하시라.

노인들을 감금시키는 것도 모자라서

'"투표일에만 잠깐 풀어줘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잠깐, 왜 투표일에만 풀어줘야 할까?

 

이 태극기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은

극우, 강경보수 성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이들의 표를 잃을 수는 없으니

투표일에만 풀어주자는 무서운 주장을 하는 것이다.

 

 

 

 

 

 

19. 문재인 공약 날조 선동

 

 


유머저장소에 올라오는 글들 중에는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조차 한 건가 싶을 정도로

의심스러운 거짓 선동이 많다.

그래서 몇몇 글들은 다른 유저들의 팩폭 대상이 되곤 하였다.

 

그중 가장 대표적인 거짓 선동이

제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의 선거 공약을 날조하여

유서깊은 색깔론을 동원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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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과 이정희를 비교하며 문재인이 "북한에 심취했다"고 주장하는 유머저장소의 글

 

 

 

 

위의 글은 제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와 이정희 후보의 공약을

서로 비교해놓은 표를 보여주는데

여기서 '주한미군 철수'를 끼어넣으면서

문재인이 "북한에 심취했다"고 말하고 있다.

 

거기에 박근혜 당선까지 옹호하면서

"사이비 종교 심취가 북한 심취보다 낫다"는 운운은 덤.

하지만 당시 문재인 후보의 공약에

주한미군 철수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문재인과 이정희를 비교하고

있지도 않은 공약을 날조하며

북한에 심취해 있다며 선동하는 대목에서

윾머의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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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 적이 없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1503131909141

(문재인, "통일 후에도 주한미군 주둔해야")

 

 

 

그런 글에 대해 한 디씨 유저가

문재인이 주한미군 철수 공약을 한 적이 없다면서

주한미군을 지지하는 문재인 관련 기사와

제18대 대선 당시 문재인 공약집을 가져와

유머저장소의 이런 거짓 선동에 반박을 했다.

 

그러자 유머저장소는 재반박 글을 올리면서

6.15 남북공동선언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 내용이 미군 철수나 다름 없으니

이를 준수하겠다고 하는 공약을 한 문재인은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 것이라는 논리를 펼친다.

 

그러자 그 반박자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준수한다는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자료들을 가져왔다.

그러고는 "얘들도 6.15 남북공동선언 준수한다니

그러면 얘들도 주한미군 철수 주장하는 거냐"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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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 유저의 글을 재반박하는 유머저장소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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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156&aid=0000019263

(새누리당, "6.15 남북공동선언 16주년을 맞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3228224

(6.15 남북공동선언 14주년, 새누리당 "정신 이어가야")

 

 

당시 그 디씨 유저가 유머저장소의 재반박에 반박하여 올린 짤과 링크들

 

 

 

유머저장소가 펼친 논리의 문제점은

'6.15 남북공동선언=주한미군 철수'였다.

공동선언에서는 주한미군이 나오지도 않는데

자신의 뇌피셜로 결론을 내리고 단정한 것이다.

 

그렇게 해서 6.15 남북공동선언을 준수하면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 것이라는 논리가 나오니

그 논리대로라면 6.15 남북공동선언을 중요시했던

박근혜와 새누리당도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한 셈이다.

 

결국 자기모순에 빠진 윾머의 선택은?

너무나 당연하게도 반박한 유저에 대한 차단이었다.

이 졸렬한 행동에 그 디씨 유저는

디씨에 글을 올려 그의 행동을 비판하였다.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baseball_new4&no=11755087

(실제 그 유저가 올린 글)

 

 

 

 

 

 

20. 불리하면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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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디씨 유저가 윾머를 비판하면서 올린 짤

 

 


앞에서 이야기한 사례에서도 보듯

유머저장소의 잘못과 비논리성을 지적하거나

그 편향성을 비판하는 유저가 있다면

윾머는 가차없이 차단을 가한다.

 

차단행위는 윾머가 자주 써먹는 행위다.

맘에 들지 않거나, 혹은 자신을 비난하거나

뿅뿅문가 행세하다 논리에서 쪼달리는 등

자기에게 불리한 낌세가 들면 차단을 시전하는 것이다.

 

또한 자신을 비판,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문슬람, 문뿅뿅이라 몰면서

"폭도와는 타협하지 않는다" 운운하며

보이는 족족 차단하겠다는 의지마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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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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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차단행위에 대한 유머저장소의 인식 수준

 

 

 

무엇보다 웃기는 것은 유머저장소의 자세이다.

위의 게시글에서도 볼 수 있듯이

자신에게 부정적인 댓글은 읽지도 않고 차단하고

"내 눈에 보이지 않으면 된다"는 식이다.

 

또한 자기가 남을 비판, 비난하는 건 좋아하면서

남이 자신을 비판, 비난하는 것은 싫어한다는

전형적인 내로남불의 자세까지도 보여주고 있다.

"비판받기 싫다"는 대목에서 이를 절정에 달한다.

 

이 차단행위는 그저 비판에 대해

자신의 귀를 막고 제 갈 길 가겠다는 식이다.

그렇기에 어떠한 피드백도 불가하며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도 깨닫지 못한다.

 

그런 차단행위의 시전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유머저장소는 비판에 대해서는 귀를 막았으며

어쩌면 이러한 자세가 그의 만행을

더욱 부추겼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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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 운운하며 패드립을 일삼는 유머저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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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저장소의 차단행위에 대한 '윾슬람'들의 쉴드

 

 

 

물론 이런 그의 편협하고 졸렬한 행위가

한순간의 논쟁에서는 빠져나갈 수 있어도

그 자신에 대한 평판을 무너뜨리고

끝내 자신마저 무너뜨릴 수 있다는 것을

윾머는 깨닫지 못했다.

 

 

 

 

 

 

21. 애니프사와의 갈등

 

 

윾튜브가 망한 시점에서 한번쯤 언급해야 할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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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머저장소가 올린 글

 

 


유머저장소가 페이스북 계정을 가지고 활동할 때

여러 수많은 사건들이 존재했지만

그중 애니프사 이용자들과의 갈등은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인터넷 내에서 유명하다.

 

때는 바야흐로 2016년 12월로

유머저장소는 SNS 프사를 다룬 글을 올린다.

그 글에서는 여러 종류의 프사를 놓고

"개찐따일 가능성이 높다"고 써놨다.

 

그런데 그 중에 '애니 프사'가 들어 있었고

"100% 확률로 개찐따"라는 단어에

애니 프사를 가진 SNS 유저들이 반발하게 되면서

대대적인 파문(?)으로 번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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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저장소에 대한 애니프사 사용자들의 반발

 

 

 

사실 이 논란에 대해서는

애니프사 사용자들을 비난하는 의견도 존재한다.

당시 게시글에는 다른 사진들도 "개찐따" 소릴 들었고

다른 사진에 비해 애니프사에서 유독 반발이 심했었다.

그렇기에 자기네들이 찔려서 과민반응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설령 그렇다고 해서

유머저장소의 잘못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먼저 애니프사를 포함한 여러 SNS 프사를 놓고

"개찐따"니 뭐니 운운하는 글은 아무리 유머라 포장해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였고 인신공격으로도 비칠 수 있었다.

 

무엇보다 유머저장소가 올린 글의 진정한 문제점은

'웃기기 위해서' 이러한 조롱글을 올렸다는 데 있다.

이는 애니프사만이 아닌 그 글에서 언급된 모든 프사에 해당된다.

유머를 위해서는 그 프사를 가졌다는 이유로 불특정 다수를

조롱하는 표현을 써도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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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넷 커뮤니티 사용자의 일침

 

 


뭐, 어쨌든 이후 유머저장소가

<너의 이름은>이라는 극장판을 보고

이번에는 애니프사에 우호적(?)인 글을 올리면서

상황은 어느 정도 안정화 국면에 들어가는데...

 

한편 애니프사 VS 유머저장소의 구도 내에서

한 애니프사 유저가 유머저장소에게 이런 글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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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는? 여러분은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이 글은 훗날 현실이 되었다.

 

 


22. 일베

 

 

 

제1편에서 유머저장소의 불펌을 언급하며

그가 일베에서도 자료를 퍼온다는 얘기를 했었다.

또한 이전 편에서도 그의 극우적 가치관과

여러 비인간적 만행과 발언을 알아보았다.

 

이런 행동들 때문에 그가 일베가 아니냐는

의혹들이 이전부터 존재했었다.

본인은 줄기차게 이를 부정했었지만

그에게 풍기는 일베 냄새는 점점 심해져만 갔다.

 

아래는 당시 떠돌던 그의 일베 의혹 관련 자료들

(제1편 혹은 제2편의 얘기와 중복이 있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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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저장소를 연상시키는 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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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용어 'ㅁㅈㅎ' 단어 사용 + 5.18 민주화운동 비하

 

 


그리고 나중에 풍동 의혹이 사실화되고

논란이 커져만 가자

윾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끝내 자신의 일베 활동을 인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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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논리 : 일베 = 보수의 대안?

 

 

 

23. 그 외의 화려한(..) 전적

 

 

앞에서 언급한 수많은 만행과 트롤짓 외에도

더 많은 사례들이 존재한다.

 

 

 

그 발언들은 아래의 캡처 박제본으로 대신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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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올림픽에 재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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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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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7시간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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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목숨 가지고 돈과 저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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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음모론을 진보 성향 시민들의 전체 의견인 양 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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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빨기 + 색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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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정국 당시 분신하신 스님 고인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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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발언 루머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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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와사비 테러 초밥집 방문하여 매출 상승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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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인명사전을 발행한 민족문제연구소에게 색깔론 시전

 

 

 

이러한 그의 만행 때문에

'한국의 파브르'란 별명을 가진

평론가 박가분은 이런 글을 쓰기까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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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저장소에 대한 박가분의 팩폭

 

출처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806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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