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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벨 유감
게시물ID : diet_1245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4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1/30 15:18:40
얼마 전, 건물주 겸 동네 헬스장 주인이 바꼈습니다.
전 주인이 지난 연말에 "건물을 팔았다. 헬스장도 넘겼으니, 연말이나 연초에 리모델링을 위해 한달 정도 쉴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이 헬스장은 좀 많이 낡았습니다.
러닝머신도 낡았고, 머신도 낡았고, 스미스머신 한대에 벤치프레스 한대, 스쿼트렉도 하나 뿐입니다.

그래도 이 헬스장을 다니는 이유는 주위 헬스장 중 유일하게 올림픽 규격 원판과 베어링이 준수한 20kg 바벨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 그나마 편하게 데드리프트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쉬운 것은, 새 주인이 헬스장 리모델링에 관심없고, 낡은 바벨을 바꾼다고 하네요.
당연히 양질의(엘리코나 우에사카) 브랜드는 아니구요. ㅜㅜ

연초부터 동네 다른 헬스장을 구경하고 있는데, 어떤 곳은 원판이나 바벨이 만족스럽지 않거나
어떤 곳은 데드리프트를 못하게 하거나 어떤 곳은 둘 다 이거나 하네요.

차로 20분 거리에 크로스핏 짐이 있는데, 저같은 야간족에게는 시간이 안맞네요.
더군다나, 어설프게 스내치랑 클린저크를 배우다 말고 연습을 못해 못내 아쉬웠는데
요즘 유투브로 역도 훈련과 시합 영상을 보니 더욱 더 쇠질 뽐뿌만 받고 있습니다.

쇠질 밖에 모르는 바보라 이런 고민이 커지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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