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합시다 시리즈 올려야 하는 데 최근 2주간 시험기간과 섬머잡 지원 등으로 바빠서 못올렸네요. ㅜ
혹시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스럽지만 당분간 올리지 않겠습니다. 요즘 좀 정신이 없어서...;; 여름 방학 되면 다시 힘내서 올려 볼게요. 암튼 점점 더 게을러 집니다. ㅎㅎ 양해 부탁드립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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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민게 글이 뜸하네요. 왠지 글을 써야 한다는 의무감? 쓰고 싶은 욕구? 등으로 글 하나 올립니다. ;;
캐나다 이민 생각하시는 분들은 어떤 도시가 자신에게 좋을 지 판단하시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참고 하시라고 예전 캐나다 오기 전 개인적인 호기심에 통계 한번 정리한 것 올립니다.
그래도 제 생각엔 이런저런 도시별 특징 보다 우선적으로 자신이 "취업"하기 용이한 곳과 영주권 취득에 유리한 주정부 이민 조건이 있는 곳을 먼저 살펴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주정부 이민 사이트는 아래와 같으니 한번 잘 살펴 보세요.
British Columbia 주 -> https://www.welcomebc.ca/Immigrate-to-B-C/B-C-Provincial-Nominee-Program
Saskatchewan 주 -> http://www.saskatchewan.ca/residents/moving-to-saskatchewan/immigrating-to-saskatchewan/saskatchewan-immigrant-nominee-program
Manitoba 주 -> http://www.immigratemanitoba.com/immigrate/
Ontario 주 -> http://www.ontarioimmigration.ca/en/pnp/index.htm
Quebec 주 -> http://www.immigration-quebec.gouv.qc.ca/en/
New Brunswick 주 -> http://www.welcomenb.ca/content/wel-bien/en/immigrating_and_settling/how_to_immigrate/new_brunswick_provincialnomineeprogram.html
Newfoundland and Labrador 주 -> http://www.nlpnp.ca/
Prince Edward Island 주 -> http://www.gov.pe.ca/immigration/
Nova Scotia 주 -> https://novascotiaimmigration.com/move-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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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비교
통계 자료 대부분 2011년 캐나다 통계청 Census 조사 자료입니다. 5년 마다 조사되는 데 2016년 자료는 2017년에 발표됩니다. 출처는 아래에 적혀 있습니다.
1. 인구구성(2013년)
여기 인구는 광역인구 입니다. 사실 밴쿠버는 시만 따지면 인구가 적습니다만 같은 생활권으로 묶으면 많이 커집니다. 역시 캘거리와 에드먼턴은 석유산업 붐으로 인해 젊은층의 유입이 많네요. 뭐 지금은 다시 떠나고 있습니다만...;;
2. 주요 아시아 민족(2011년)
참고로 여기에 해당하는 경우는 영주권 이상자만 해당됩니다. 유학생이나 임시거주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밴쿠버에 중국계 비중은 엄청납니다. 밴쿠버시만 따지면 30%가 넘습니다. 토론토엔 확실히 인도계가 많고 몬트리올이나 오타와엔 아랍계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네요. 저희학교를 보니 국제학생 중 중국계(본토+홍콩+대만)가 약 500여명 되고 한국인은 약 200여명 정도로 1, 2위 였습니다. 2011년에 비해 확실히 캘거리에 우리나라 사람이 많이 느는 것 같습니다.
3. 직업군(NOC) 비율
이 표를 잘 보시면 어떤 도시에 어느 직군 수요가 많은 지 추측해볼 수 있겠죠? 확실히 오타와는 공무원이 많고 토론토, 캘거리 등은 큰 회사들 본사가 있는 영향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반면 밴쿠버, 몬트리올은 영업, 서비스 관련 종사자가 많은 편이고 기술직은 확실히 에드먼턴에 많습니다.
4. 평균 및 중간소득(2011년)
평균소득과 중간소득 격차가 클수록 빈부격차도 크다는 의미입니다. 밴쿠버는 확실히 집값에 비해 소득수준은 낮습니다. 캘거리는 석유회사 CEO등 고소득자가 많아 평균소득이 높은 듯 합니다. 오타와는 공무원이 많아 평균소득과 중간소득이 높은 편이고(캐나다 공무원 임금은 높은 편 입니다.) 그 차이도 적은 것 같습니다.
5. 주택 및 렌트(2011년)
사실 밴쿠버 주택가격은 통계보다 더 높을 듯 한데 광역지역이 넓게 잡혀서 조금 낮춰진 듯 합니다. 부동산 사이트 보면 막 천만불 이상 집도 수두룩 하더라고요...;;; 아무튼 밴쿠버의 소득 대비 주택 가격은 확실히 높네요. 부모 도움 없이 밴쿠버시 안에서 백만불은 우습게 넘어가는 주택들을 구매하는 게 과연 가능할까 의문이긴 합니다. 캘거리나 에드먼턴은 대량 해고와 경기 침체로 다시 빠져나가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 데 예전 주택소유비율이 꽤 높았네요. 왠지 주택 가격이 좀 하락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
6. 아파트 주거비용 (2014년)
우리나라 분들은 처음 정착 때 아파트 렌트를 많이 선호하셔서 같이 넣어 봤습니다. 그런데 기대(?)했던 것 보단 밴쿠버 렌트비가 많이 높진 않네요? ;; 실제도 그런가요? 캘거리는 확실히 유틸리티 비용이 많이 듭니다. ㅜ
7. 과거 30년 기후 평균
역시 명불허전 레인쿠버네요...1년 중 비나 눈이 오는 날이 174일이나 됩니다...거의 반이네요. 영상온도일수는 최저온도가 영상인 날의 수입니다. 캘거리나 에드먼턴은 맑은 날이 많은 건 좋아요...(이런 거라도 위로를...흑)
8. 범죄지수 (2014년 - 안전도 외엔 낮을 수록 좋음)
역시 범죄지수는 오타와가 압도적으로 낮습니다. 각 지역마다 특색(?)있는 범죄 종류가 있습니다. 몬트리올은 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고 밴쿠버는 마약이 상당하네요. 아마 마리화나 때문인 듯...캘거리는 증오범죄가 높은 편입니다. 그런데 사실 대체적으로 캐나다는 범죄율이 낮은 편이라 위 수치가 높은 것 같아도 크게 위협을 느껴지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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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 예전 한번 정리한 건데도 시간 많이 걸리네요. 쓰고 보니 별 내용도 없는데요...ㅜ 암튼 캐나다 이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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