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을 말해
기독교는
안믿으면 지옥, 벌이고
믿으면 천국, 상입니다.
기독교인이 선하게 살 이유가 없는거에요.
사실 개신교이지만 그냥 기독교라고 하겠습니다. 천주교도 안믿으면 연옥가는건 매한가지니...
신상필벌이라는것을 봐보죠...
벌.
종교에서 벌이 왜 등장합니까?
보통은 나쁘게 살면 벌을 받는다고 합니다.
나쁘게 산다는건 어떤것입니까? 깊게 들어가지는 않겠습니다. 그냥 보편적으로 살인,강간,사기,거짓말,절도 이런것을 나쁘다고 말합니다.
선하게 산다는건 어떤것입니까? 보편적으로 자비,양선,베품, 이런것을 선하다고 말하죠.
나쁘게 살면 벌을 받습니다.
선하게 살면 상을 받습니다.
이건 매우 알기 쉽습니다. 간단하고, 명료하고, 합리적이죠.
이 벌이라는 것의 궁극적인 진화형이 종교에서는 지옥입니다.
이 상이라는 것의 궁극적인 진화형이 종교에서는 천국입니다.
그런데 기독교는
나쁘게 산다고 지옥,벌을 받지 않습니다.
선하게 산다고 천국,상을 받지 않습니다.
기독교는
안믿으면 지옥, 벌이고
믿으면 천국, 상입니다.
한마디로 기독교인은 선하게 살 이유가 없는거에요.
기독교가 강조하는건 선의 실천과 악의 배격이 아니라, 믿으면 천국, 불신 지옥이라 이겁니다.
일부 기독교인이 악하게 사는건 너무나도 당연한겁니다.
악하게 살아도 믿기만 하면 천국인데 왜 선하게 살아야합니까?
하지만 기독교에서 안믿는건 매우 큰 문제가 있습니다. 안믿으면 지옥이니까요(혹은 연옥..)
따라서 기독교가 광신자(믿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혹은 그 행함이 단지 광신적인 전도행위인)
를 양산해내는건 매우 자연스러운 귀결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그 근본적인 교리 자체에 문제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