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친구 관계가 좋으신가요?<br /><br />제 주변에는 제가 얘기를 들어 줄 사람은 많은데<br />막상 저의 얘기를 들어 줄 사람은 없네요..<br />얘기를 할려고 하면 다른 말 돌리거나<br />바쁘다고 하는게 대부분<br />제가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고 친구들 한테 피해 주는것도 없어요... 제가 인생 헛 산 걸까요? <br />요즘은 친구의 의미를 모르겠어요 .... <br />모두 다 연락 끊고 살고 싶네요 <br />그 계기가 이번에 터졌는데요<br />뭐냐면 <br />친구는 맞는데 1년에 1번? 연락 할까 말까 해요<br />언제부턴가 멀어져서 연락은 잘 안하는데 저번주에 연락이 왔어요<br />같이 노는 친구 2명이랑 사이가 안좋아 졌나봐요<br />뜬금없이 연락와서 2명 흉을 보더니 <br />너가 없었으면 내 학창시절을 생각한다면 정말<br />상상도 할수 없을꺼야.. 고맙다면서 앞으로 연락<br />자주 하자는 겁니다 <br />근데 제가 그친구의 말을 못믿겠어요 진심도 아닌거같고 이제 곧 결혼 적령기가 다가오니까 인맥 관리 하는것같고 그친구가 여우짓을 조금 하는 편이라 <br />저 말에 진심이 안느껴져요 .. 친구라고 하기엔 이제는동창이라는 호칭이 더 맞겠죠 <br />제가 나쁜사람이 된거같고 괜히 미안해 지면서도 <br />요즘 친구가 뭔지 어떤게 친구고 저 사람이 내가 믿고 평생 갈수있는 사람인가 이런 의문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