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 ㅈ같습니다. 이걸로 인해서 온갖 추한꼴 다 보거든요. 일반화를 할수 없지만 제가 이걸 겪은뒤로 되도록 남에게 물건 선물하는걸 별로 선호 안합니다.
제가 컴터에 투자를 좀 많이 합니다. 때론 부품을 중고로 팔기 귀찮아서 그냥 지인한테 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게 은근 부메랑이 되어 저한테 날라옵니다. 한두번 주면 그다음부터 계속 요구하기 시작하고 주변에 알리지도 않은 지인들까지 연락옵니다. 전 친구니까 좋은 의도로 준건데 정작 그놈들은 거지근성에 꼰대마인드 이었던거죠.
그것땜에 골병들게 생겼는데 몇번 주면 이제 이게 지 권리인줄 알고 존나 당당하게 요구합니다. 물론 이런인간만 있는게 아닙니다. 초면부터 ㅈㄴ 당당하게 요구하는 인간도 있어요.
또 다른 유형은 카톡으로 지 사고 싶은거 올려서 누가 사줬으면 좋겠다고 참 속이 보이다 못해 원자까지 보이게 생긴짓도 하는 인간 있어요. 제가 이 뒤로 친하든 안친하든 물건 주는걸 아예 안합니다. 이게 한두번 주면 계속 와요. 무슨 도둑고양이 밥주는것도 아니고 가관입니다. 그때 그런 추한꼴 많이 본뒤로 그냥 귀찮아도 중고로 팔거나 묵혀둡니다. 뭐든지 일반화는 안좋은건데 제 주변만해도 이런 인간이 수두룩하니 트라우마 생길 노릇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