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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때 남자애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1470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이어트(예민)
추천 : 1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1/15 22:33:14
유난히 초등학교 들어가고 유독
 절 많이 괴롭혔던 애가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엄마랑 저랑 걷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걔가 건너가더라구 그래서 저는 일렀어요.

그러자 엄마는 바로 걔에게 달려가
니가 우리애 괴롭혔니를 시전했고
걔는 아니요라며 순진무구한 얼굴로 대답을 했어요

그리고 엄마는 아니라는데?라며 그냥 넘어가셨고
그 다음날 교실에 도착했는데 걔가 반애들한테 비웃으면서
얘네 엄마 진짜 못생겼다며 욕하고 다녀서 저는 많이 속상했답니다. 그리고 저는 왕따를 당했다는 결말^^

마지막으로 걔한테 편지좀 쓸게여

그것보다 유하늘 너 잘지내니?
난 너만 생각하면 진짜 너 죽고 나죽자 이생각 뿐이야^^
아무리 어렸을때만 나는 아직도 기억에 남는구나^^
니가 불행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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